올해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 12개사가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유일의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2017 디비스타즈(DB-STARS)' 기업으로 12개사를 선정하고 30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사업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비스타즈는 공공·민간 데이터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빅데이터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주차장 정보를 알려주는 파킹스퀘어(1기), 서버 장애방지 모니터링 서비스를 개발한 와탭랩스 등이 지원을 받아 성장했다. 올해 디비스타즈는 모두 273개 팀이 접수해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12개 팀이 선정됐다. 휘귀 질환 4000여종에 대해 한 번의 게놈 빅데이터를 분석해 발병 가능 유전자를 확인할 수 있는 희귀질환서비스를 개발한 쓰리빌리온, 중소사업자가 모바일 메신저 기반으로 재무·회계정보를 조회·관리할 수 있는 간편회계 서비스를 개발한 한국신용데이타 등이 최종 선정팀에 포함됐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데이터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자 무한한 가치 창출이 가능한 핵심 자원"이라며 "디비스타즈 사업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유일의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2017 디비스타즈(DB-STARS)' 기업으로 12개사를 선정하고 30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사업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비스타즈는 공공·민간 데이터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빅데이터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주차장 정보를 알려주는 파킹스퀘어(1기), 서버 장애방지 모니터링 서비스를 개발한 와탭랩스 등이 지원을 받아 성장했다. 올해 디비스타즈는 모두 273개 팀이 접수해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12개 팀이 선정됐다. 휘귀 질환 4000여종에 대해 한 번의 게놈 빅데이터를 분석해 발병 가능 유전자를 확인할 수 있는 희귀질환서비스를 개발한 쓰리빌리온, 중소사업자가 모바일 메신저 기반으로 재무·회계정보를 조회·관리할 수 있는 간편회계 서비스를 개발한 한국신용데이타 등이 최종 선정팀에 포함됐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데이터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자 무한한 가치 창출이 가능한 핵심 자원"이라며 "디비스타즈 사업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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