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선플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선플재단, 국회선플정치위원회, 전국선플교사협의회 주최로 열리며, 행정자치부와 회사가 후원한다. 회사는 후원과 함께 진행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선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과 국회선플정치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관계자들이 나서 서로 존중하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선플실천선언식'을 갖는다.
이어 밀톤 알시데스 마가냐 엘레나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와 외국인학생 대표들은 인터넷상에서 좋은 언어를 사용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선플평화선언식'을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한다.
선플콘서트는 방송인 서경석씨의 사회로 팝페라 디바 이사벨, 아이돌 그룹 세븐어클락, 프리스틴, H.U.B의 공연과 함께 비보이팀 퓨전MC, 명지전문대 실용음악팀, 한림예술고등학교 댄스팀, 응원댄스 레인보우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근거 없는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악플로 인해 사회 갈등이 발생한다"며 "아름다운 글과 말, 아름다운 행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선플운동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원재기자 n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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