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는 오는 31일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 개국을 선언하는 개국 공동 축하쇼 '유 해브 어 드림(U Have a Dream)'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지상파 UHD 본방송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다. 지상파 UHD 본방송은 오는 31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 전국으로 확대된다. 당초 정부는 지난 2월 UHD 본방송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지상파 방송사들이 준비부족을 이유로 일정 연기를 요청, 결국 시작 시점을 3개월 연기했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31일 저녁 6시30분부터 80분간 진행된다. KBS1, MBC, SBS 등 방송3사의 UHD, HD 채널로 동시 생중계된다. 이날 축하쇼에는 DJ DOC, 김영임, 윤도현밴드(YB), EXO, 트와이스, 소유, 마마루, 비와이, 더원, 양방언, 유승우 등이 무대를 펼친다. 배우 최불암과 허정은이 소개하는 'UHD 드라마 프레젠테이션'도 예정돼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지상파 UHD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기존 HD보다 간단한 실내 안테나만으로도 4배 이상의 초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수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단계적으로 스마트 인터넷 서비스와의 조합을 통해 최첨단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명실상부한 ICT 강국답게 지상파 UHD 방송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는 선도적 의미도 크지만, 방송기술의 도약을 통해 이전엔 경험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지상파 서비스가 가져올 편익을 시청자 모두가 손쉽게 누릴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방송사의 비전을 선포하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지상파 UHD 본방송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다. 지상파 UHD 본방송은 오는 31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 전국으로 확대된다. 당초 정부는 지난 2월 UHD 본방송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지상파 방송사들이 준비부족을 이유로 일정 연기를 요청, 결국 시작 시점을 3개월 연기했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31일 저녁 6시30분부터 80분간 진행된다. KBS1, MBC, SBS 등 방송3사의 UHD, HD 채널로 동시 생중계된다. 이날 축하쇼에는 DJ DOC, 김영임, 윤도현밴드(YB), EXO, 트와이스, 소유, 마마루, 비와이, 더원, 양방언, 유승우 등이 무대를 펼친다. 배우 최불암과 허정은이 소개하는 'UHD 드라마 프레젠테이션'도 예정돼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지상파 UHD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기존 HD보다 간단한 실내 안테나만으로도 4배 이상의 초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수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단계적으로 스마트 인터넷 서비스와의 조합을 통해 최첨단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명실상부한 ICT 강국답게 지상파 UHD 방송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는 선도적 의미도 크지만, 방송기술의 도약을 통해 이전엔 경험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지상파 서비스가 가져올 편익을 시청자 모두가 손쉽게 누릴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방송사의 비전을 선포하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