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설치, 사후관리(A/S) 관련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103개 홈센터 직원 약 5200명을 자회사의 정규직으로 직접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위해 내달 초 자본금 460억원 규모의 자회사를 100% 지분 투자해 설립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부터 업무위탁 계약이 종료되는 홈센터 직원을 자회사 정규직 구성원으로 채용한다. 회사는 내년 7월까지 모든 대고객 서비스 담당 구성원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직접 채용할 방침이다.
회사는 아울러 자회사 구성원들의 점진적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도 시행한다. 특히, 기존 IPTV, 인터넷, 전화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홈 사물인터넷(IoT), 홈 시큐리티 등 신성장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회사를 SK그룹 내 홈서비스 제공 허브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자회사 설립은 초기에는 부담이 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구성원과 회사가 모두 윈윈하며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회사는 이를 위해 내달 초 자본금 460억원 규모의 자회사를 100% 지분 투자해 설립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부터 업무위탁 계약이 종료되는 홈센터 직원을 자회사 정규직 구성원으로 채용한다. 회사는 내년 7월까지 모든 대고객 서비스 담당 구성원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직접 채용할 방침이다.
회사는 아울러 자회사 구성원들의 점진적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도 시행한다. 특히, 기존 IPTV, 인터넷, 전화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홈 사물인터넷(IoT), 홈 시큐리티 등 신성장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회사를 SK그룹 내 홈서비스 제공 허브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자회사 설립은 초기에는 부담이 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구성원과 회사가 모두 윈윈하며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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