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올 1분기 매출 2753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2786억원, 251억원 대비 1.2%, 29.9% 감소한 수치다.
다만, 회사는 전분기 대비 올해 1분기 매출은 2615억원에서 5.2%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300억원, -291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영업이익의 경우, 재협상된 홈쇼핑송출수수료가 올 1분기에 반영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고 부연했다.
회사에 따르면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지난해 하반기 반등을 시작으로 올 1분기 3만명이 순증해 총 가입자는 약 415만명이다. 디지털TV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4만4000명 증가한 268만8000명, 주문형비디오(VOD) 매출은 4.5% 상승한 185억원을 달성했다.
알뜰폰(MVNO) 사업부문은 올 1분기 1만2000명의 순증을 통해 총 가입자는 86만5만000명을 기록했고, 이중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비중은 52%로 꾸준히 상승해 44만8800명을 기록했다.
한편 회사의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디지털TV와 MVNO각 각각 1.5%, 1.1%씩 하락했다. 이는 지속적인 가입자 확대에 따른 것으로 가격 경쟁력 우위에 있는 상품 판매를 강화하는 영업 정책에서 비롯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부가서비스와 렌탈 사업 강화 등을 통해 ARPU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방송과 모바일 사업 대형화 △N스크린(OTT, 온라인으로 보는 TV) 서비스 확대 △신수종 사업 등을 추진하며 미디어 시장에서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남병수 CJ헬로비전 경영지원담당은 "홈쇼핑송출수수료와 같은 불확실한 변수가 해소되면서 경영 계획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순증 가입자들의 VOD 이용액 반영으로 부가서비스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나원재기자 nwj@dt.co.kr
다만, 회사는 전분기 대비 올해 1분기 매출은 2615억원에서 5.2%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300억원, -291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영업이익의 경우, 재협상된 홈쇼핑송출수수료가 올 1분기에 반영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고 부연했다.
회사에 따르면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지난해 하반기 반등을 시작으로 올 1분기 3만명이 순증해 총 가입자는 약 415만명이다. 디지털TV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4만4000명 증가한 268만8000명, 주문형비디오(VOD) 매출은 4.5% 상승한 185억원을 달성했다.
알뜰폰(MVNO) 사업부문은 올 1분기 1만2000명의 순증을 통해 총 가입자는 86만5만000명을 기록했고, 이중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비중은 52%로 꾸준히 상승해 44만8800명을 기록했다.
한편 회사의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디지털TV와 MVNO각 각각 1.5%, 1.1%씩 하락했다. 이는 지속적인 가입자 확대에 따른 것으로 가격 경쟁력 우위에 있는 상품 판매를 강화하는 영업 정책에서 비롯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부가서비스와 렌탈 사업 강화 등을 통해 ARPU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방송과 모바일 사업 대형화 △N스크린(OTT, 온라인으로 보는 TV) 서비스 확대 △신수종 사업 등을 추진하며 미디어 시장에서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남병수 CJ헬로비전 경영지원담당은 "홈쇼핑송출수수료와 같은 불확실한 변수가 해소되면서 경영 계획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순증 가입자들의 VOD 이용액 반영으로 부가서비스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나원재기자 nwj@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