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KBT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NAB쇼(show) 2017'에서 한국관을 설치하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NAB쇼는 북미방송연맹(NAB)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박람회다. 150여개 국가에서 17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약 10여만명이 참관한다. 최근에는 초고화질(UHD) TV와 UHD 방송서비스 확대에 따라 UHD 4K, 8K 카메라, 편집기, 고효율 영상압축기술(HEVC) 리얼 인코더, 3차원 음향 등 UHD 제작, 송출, 송수신장비와 솔루션이 주로 출품된다.
이번 행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NAB퓨처파크존에 '코리아 UHD 온에어관'을 설치했다. KBS, MBC, SBS는 지상파 UHD 방송제작 전 과정을 국산 UHD 장비로만 구성, 전시해 국산 방송장비 수출을 지원한다. 협회는 한국관을 통해 픽스트리, 카이미디어, 님버스, 마크애니 등 27개 기업과 알티캐스트, 캐스트윈, 티브이로직 등 독립부스 참가 등 22개 기업을 포함해 49개 업체의 수출상담, 바이어 알선 등을 지원한다.
이한범 KBTA 상근부회장은 "이미 일본, 미국 등 본격적인 UHD 방송 서비스가 추진되며 UHD 방송장비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국산 방송장비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NAB쇼는 북미방송연맹(NAB)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박람회다. 150여개 국가에서 17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약 10여만명이 참관한다. 최근에는 초고화질(UHD) TV와 UHD 방송서비스 확대에 따라 UHD 4K, 8K 카메라, 편집기, 고효율 영상압축기술(HEVC) 리얼 인코더, 3차원 음향 등 UHD 제작, 송출, 송수신장비와 솔루션이 주로 출품된다.
이번 행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NAB퓨처파크존에 '코리아 UHD 온에어관'을 설치했다. KBS, MBC, SBS는 지상파 UHD 방송제작 전 과정을 국산 UHD 장비로만 구성, 전시해 국산 방송장비 수출을 지원한다. 협회는 한국관을 통해 픽스트리, 카이미디어, 님버스, 마크애니 등 27개 기업과 알티캐스트, 캐스트윈, 티브이로직 등 독립부스 참가 등 22개 기업을 포함해 49개 업체의 수출상담, 바이어 알선 등을 지원한다.
이한범 KBTA 상근부회장은 "이미 일본, 미국 등 본격적인 UHD 방송 서비스가 추진되며 UHD 방송장비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국산 방송장비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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