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현대제철은 인천공장 노동조합이 지난 30일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갯끈풀을 제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갯끈풀은 번식력이 강한 외래종으로, 갯벌 황폐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식물이다.
포항공장 노동조합은 지난 21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산31번지 새마을 공동체 정원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 공동체 정원은 2015년 행정자치부의 '공동체 정원 만들기 공모 사업'에 포항시가 선정된 후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김용수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노조원 30여명은 공동체 정원에 소나무, 화살나무, 연상홍, 장미꽃과 묘목 1200여주를 심었다. 이밖에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동조합은 지난 17일 순천에서 안전물품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지윤기자 galileo@dt.co.kr
현대제철 인천공장 노동조합원들이 지난 30일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갯끈풀을 제거하고 있다.<현대제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