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가 출시 1주년을 맞아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2.0 버전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T페이'는 T멤버십 할인과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결합한 서비스다. 'T페이 2.0' 버전에서는 신용카드를 등록해 휴대전화 소액결제 한도보다 더 큰 금액까지 결제할 수 있다. 또, 새로 추가된 'T페이 간편 인증' 기능을 이용해 온라인 제휴처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T페이'는 지난 1년간 이용자에게 평균 35%의 T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T멤버십 이용자에게 제공된 평균 할인율 17%의 배 수준이다.
회사는 'T페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아웃백·빕스·TGIF에서 T페이로 처음 결제하는 고객에게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결제 금액이 5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한다.
정윤희기자 yuni@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