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영업으로 시장 선점 경쟁
■ 2017 리스타트 코리아
2017년은 클라우드 활성화 원년
세계와 국내에서는 신흥 IT 시장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6년 2288억(162조원)에서 2020년 4200억달러(481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부 실태조사를 보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작년 1조1900억원으로 전년대비 55.1% 급증한 가운데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시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IBM, 구글 등 글로벌 IT 선도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AWS, MS, IBM 등은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국내기업과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맞서 LG CNS, SK㈜ C&C, KT, NHN엔터, 포스코ICT 등 국내 업체도 자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해외기업이 그동안 IaaS와 PaaS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력이 큰 무기라면 국내 기업은 자국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와 영업 등을 중심으로 일전을 치를 전망이다.
대기업이 IaaS와 PaaS 분야에서 AWS, MS 등과 경쟁한다면 SaaS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이 자체 SW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해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까지 노린다. 한글과컴퓨터, 더존비즈온, 영림원소프트랩 등은 클라우드 오피스SW와 ERP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기업은 올해 클라우드 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것으로 전망돼 국내기업은 이에 대응한 특화 서비스를 마련해야 한다"며 "SW기업들도 해외시장 SaaS 진출 등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2017년은 클라우드 활성화 원년
세계와 국내에서는 신흥 IT 시장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6년 2288억(162조원)에서 2020년 4200억달러(481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부 실태조사를 보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작년 1조1900억원으로 전년대비 55.1% 급증한 가운데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시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IBM, 구글 등 글로벌 IT 선도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AWS, MS, IBM 등은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국내기업과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맞서 LG CNS, SK㈜ C&C, KT, NHN엔터, 포스코ICT 등 국내 업체도 자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해외기업이 그동안 IaaS와 PaaS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력이 큰 무기라면 국내 기업은 자국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와 영업 등을 중심으로 일전을 치를 전망이다.
대기업이 IaaS와 PaaS 분야에서 AWS, MS 등과 경쟁한다면 SaaS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이 자체 SW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해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까지 노린다. 한글과컴퓨터, 더존비즈온, 영림원소프트랩 등은 클라우드 오피스SW와 ERP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기업은 올해 클라우드 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것으로 전망돼 국내기업은 이에 대응한 특화 서비스를 마련해야 한다"며 "SW기업들도 해외시장 SaaS 진출 등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