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24∼28일 서움 잠실점 행사장에서 '스포츠·건강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포츠 의류, 신발, 운동 기구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디다스' '애슬리트' '리얼컴포트' 등 총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상품으로 메디테이션 요가 팬츠(2만9000원), 세라밴드의 스트레칭 밴드(8800원) 등이 있다.
행사 기간에는 국내 저주파 저항 운동 기기 브랜드인 '저스트핏' 상설 매장을 운영한다. 이 매장에서는 헬스 트레이너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무료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건강 박람회는 잠실점에서 진행한 뒤 다음 달 3∼5일 강남점 행사장에서도 열린다.
한편 롯데백화점에서 50대 이상 시니어의 지난해 스포츠 상품 평균 구매 금액(객단가)은 18만원대로, 30대의 객단가를 처음 앞질렀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본점 스포츠 매장에서 200만원 이상 구매한 50대 이상 고객 매출도 2010년보다 130% 이상 급증했다. 백화점에서 스포츠 강좌를 수강하는 50대 이상 여성도 늘었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선보이는 '요가 필라테스' 강좌의 경우 50∼80대 여성 고객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면서 강좌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여성 시니어가 레깅스, 요가복 등을 적극 구매하면서 지난해 스포츠 의류 매출은 전년보다 9.8% 늘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이번 행사에서는 스포츠 의류, 신발, 운동 기구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디다스' '애슬리트' '리얼컴포트' 등 총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상품으로 메디테이션 요가 팬츠(2만9000원), 세라밴드의 스트레칭 밴드(8800원) 등이 있다.
행사 기간에는 국내 저주파 저항 운동 기기 브랜드인 '저스트핏' 상설 매장을 운영한다. 이 매장에서는 헬스 트레이너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무료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건강 박람회는 잠실점에서 진행한 뒤 다음 달 3∼5일 강남점 행사장에서도 열린다.
한편 롯데백화점에서 50대 이상 시니어의 지난해 스포츠 상품 평균 구매 금액(객단가)은 18만원대로, 30대의 객단가를 처음 앞질렀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본점 스포츠 매장에서 200만원 이상 구매한 50대 이상 고객 매출도 2010년보다 130% 이상 급증했다. 백화점에서 스포츠 강좌를 수강하는 50대 이상 여성도 늘었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선보이는 '요가 필라테스' 강좌의 경우 50∼80대 여성 고객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면서 강좌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여성 시니어가 레깅스, 요가복 등을 적극 구매하면서 지난해 스포츠 의류 매출은 전년보다 9.8% 늘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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