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모기 기피제를 필수품 중 하나로 휴대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 온라인 모기 기피제 쇼핑몰의 경우 작년 11~12월 매출이 지난 해보다 4배 이상 수직 상승하기도 했다.
시중에 출시된 제품 중에서도 최근 판매량 급증세를 보이며 재조명 받고 있는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피부에 뿌리는 모기 기피제로 최근 SG한국삼공에서 출시한 '에스지 플러스 리펠런트 아로마 미스트액'이 그 주인공.
'모기는 후추를 싫어한다'는 제품 슬로건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 제품은 후추 추출 물질에서 유래한 '이카리딘'을 주성분으로 사용했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카리딘은 인체에서 발산하는 냄새를 모기가 찾지 못하게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 성분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받아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해 미국질병센터와 열대병 연구소 등에서 권하고 있는 성분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대중화 돼 있는 상태다.
또한 에스지 플러스 리펠런트 아로마 미스트액은 기존의 불쾌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끈적임 없는 사용감과 상쾌한 향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아로마향 중 엄선해 고른 5가지의 아로마 향(백단향, 라벤더, 구주 소나무 잎, 클라리, 오렌지)으로 산뜻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휘발성 가스 추진제를 사용하지 않고 100% 압축공기를 적용한 연속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분사 버튼을 누르는 동안 연속적으로 뭉침 없이 골고루 분사할 수 있다. 게다가 30ml 용량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간편하다.
이 때문에 캠핑, 낚시,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항공기 내 객실 반입도 가능해 해외여행 시에도 무리 없이 챙길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제품 홈페이지와 SG한국삼공 오픈마켓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cski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