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계 승마캠프는 모집 정원인 10명의 어린이가 사전등록을 마쳤고,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추가 신청 문의가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승마캠프에는 ▲승마 개인 교육 ▲승마 이론 및 실기 교육 ▲만들기 체험 ▲스키 개인 강습 등으로 구성돼 승마와 스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말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수 편성됐다.
특히 승마클럽은 메디 홀스 프로그램을 신설해 말을 치료하는 과정을 실습하고 이를 통해 동물에 대한 소중함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이들이 부담 없이 말과 친해지도록 포니 관련 승마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밖에 소노빌리지 골드스위트(3박 4일) 객실과 조·중·석식 등이 제공돼 교육과 편의를 모두 누렸다.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은 어린이 승마캠프가 일반인들이 승마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승마 문화로 정착하고, 나아가 엘리트 양성과정의 교두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은 앞으로도 승마가 보편적인 레저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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