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오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릴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올스타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주니어 올스타에서는 KCC에서 한솥밥을 먹는 송교창과 김지후가 눈에 띈다. 송교창은 만 20세 6개월로 주희정이 1997-1998시즌 세웠던 최연소 올스타전 출장(만 20세 11개월) 기록을 5개월여 앞당겼다. 또 김지후는 본인이 첫 출전하는 올스타전에서 당당히 베스트 5로 출전한다.
이밖에 올스터 팬 투표에서 2년 연속 1위에 오른 허웅과 이승현(오리온), 김종규(LG), 이재도(케이티), 김준일(삼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로는 키퍼 사익스(KGC), 제임스 켈리(전자랜드)와 마이클 크레익,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가 주니어 올스타로 선정됐다.
시니어 올스타에는 4시즌 만에 베스트 5에 선정된 삼성 김태술과 김선형(SK), 함지훈(모비스), 김주성(동부), 오세근(KGC) 등이 베스트 5로 선정됐으며 이정현(KGC), 박상오(케이티) 등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로 채워졌다.
외국인 선수로는 애런 헤인즈, 오데리언 바셋(이상 오리온), 찰스 로드(모비스), 제임스 메이스(LG) 등이 선정됐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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