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승회는 2012년까지 10년간 두산에서 뛰다 2013년 롯데 자이언츠로 팀을 옮겨 3년간 뛰었고 지난해에는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다.
지난해 성적은 23경기에 나서 1승1패 4홀드 평균자책점 5.92.
김승회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고도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지만 선수단 쇄신중인 SK는 결국 방출을 선택했다.
김승회는 "야구 인생의 마지막은 두산에서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오게 돼 기쁘고 마음도 무척 편하다"며 "기회를 준 구단과 김태형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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