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톱모델 박영선이 자신의 이혼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박영선이 새롭게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박영선에게 "그런데 왜 여기 혼...오셨어요?"라면서 "실례지만, 어떻게..."라고 조심스럽게 근황을 물었다.
이에 박영선은 "뭘 그렇게 말을 조심해. 이혼 했어요"라고 버럭 했다. 깜짝 놀란 김광규는 "심장이 아프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심장을 부여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선은 "여기 오기 전에도 사람들이 조심스러워 하더라. 결혼도 선택이고 이혼도 선택이다. 그리고 힘들게 나한테 물어보는 게 더 힘들다. 그래서 먼저 말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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