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우즈벡 전자정부 구축사업 `착착`

전자도서관 시스템 수주 이어
국가지리정보 구축 계약 임박
ICT기반 교육시스템 구축사업
신공항 건설 등 사업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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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달 초 '우즈베키스탄 전자도서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우즈벡 '국가 지리정보 시스템 구축사업' 계약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LG CNS(대표 김영섭)에 따르면 LG CNS는 우즈베키스탄 국가지리정보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를 위해 우즈벡 '대외경제 관계 투자 무역부 (MFERIT)'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FERIT의 승인 이후 최종계약은 이달 말에 완료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현재 MFERIT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MFERIT의 승인이 나야지만 발주처가 계약사인을 할 수 있어 계약완료는 10월 말쯤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달 초 우즈벡 나보이(Navoiy) 국립도서관 도서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우즈벡 전자정부 구축사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중점 추진사항이다. 전체 사업규모는 약 135억원이며 수출입은행 경제협력개발기금(EDCF)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우즈베키스탄 내 20개 지역 도서관과의 통합 연계 시스템이 완성돼 국가 중요 도서자료의 디지털화가 가능해진다.

이달 말 계약체결이 가시화되고 있는 국가 지리정보 시스템 구축사업 또한 수출입은행 경제협력개발기금으로 추진된다. 예산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자도서관 시스템 구축 사업과 비슷한 1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국내 도서관 솔루션 전문업체인 퓨처누리 등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했던 전자도서관 시스템 구축사업처럼 국내 중소업체와 협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G CNS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즈벡 ICT기반 교육시스템 구축, 국가 데이터센터 구축, 신공항 건설 등 우즈벡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를 위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LG CNS 관계자는 "우즈벡 정부는 2015년 초 정보통신개발위원회를 정보통신개발부로 승격하고 외국 기업(LG CNS)을 초청해서 합작법인을 만들 정도로 ICT 분야에 관심이 많다"며 "산재해 있는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DB)를 정비하고 정보 사용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인포키오스크 도입, 싱글포털 정비(민원24 유사 시스템), 통합 빌링 시스템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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