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치료법은 지난달 11일 중국 3대 포털사이트 소후와 중국 유명 패션뷰티 전문 사이트 요카, bnt차이나, 스하이, 열보닷컴 등 중국 언론에 이어 미국,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의 포털 사이트에 소개되었다.
이들은 이 치료법을 개발한 디스이즈보컬 이승우 대표 인터뷰를 수록하면서 이 치료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는데, 이처럼 중국 언론이 한류스타가 아닌 보컬트레이닝을 심도 있게 다룬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손기술을 통해 척추의 비정상적인 배열을 교정하는 카이로프랙틱에서 착안한 이 치료법은 성대 주변 근육을 마사지해 안정적인 발성을 유도해내는 마사지 기술로 알려졌다. 성대를 감싸고 있는 근육 중 발성을 방해하는 근육을 마사지하여 본래의 맑고 또렷한 발성을 되찾을 수 있게 하는 원리다.
이러한 발성 변화는 소리뿐만 아니라 파형을 통해서도 명확하게 확인 가능하다. 실제로 이 업체는 목소리 파형 분석 등 이 치료법의 실제적 효과를 증명하는 영상을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치료 전후 발성 비교 영상을 통해 효과를 체감한 수강생들도 점차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발성의 개선을 통해 리듬감과 음감을 교정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이 치료법의 특징이다.
현재 보컬프랙틱은 국내 특허출원을 포함하여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60여 개국에 국제상표특허등록 되었으며, 민간 자격증 등록을 마친 상태다.
디스이즈보컬 대표는 "이 치료법은 타고난 음치를 교정하고 가수가 됐던 저의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 있는 독자적 목소리 트레이닝 방법"이라며, "배우, 아나운서, 성우, 일반인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레이닝을 통해 노래 뿐만 아니라 영어 발음 개선, 연출성 발성장애 개선 등의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치료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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