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제품과 화면 사이의 거리가 멀수록 큰 화면을 만드는 일반적인 빔프로젝터와 달리 내부의 거울을 이용해 빛을 반사하는 방법으로 짧은 공간에서도 큰 화면을 만들 수 있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이번 신제품은 제품과 화면 사이에 7.4㎝의 공간만 있어도 40인치 화면을 구현한다. 또 이번 미니빔TV는 다양한 무선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스피커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스마트폰, 노트북PC 등 IT기기와도 무선으로 연결해 큰 화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미니빔 TV는 HD급(1280×720) 해상도와 450㏐ 밝기를 갖췄으며 가격은 79만원이다. LG전자는 실속형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프로젝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 상무는 "가격은 낮추고 편의성은 더욱 높인 초단초점 미니빔 TV로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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