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프로덕트] `일품진로` 10년 만에 200만병 판매](http://contents.dt.co.kr/images/201606/2016060102109976798002[1].jpg "[핫 프로덕트] `일품진로` 10년 만에 200만병 판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사진)가 10년간 누적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했다.
지난 2006년 4월 출시된 일품진로는 지난해 168% 증가한 44만병이 팔리며 연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도 지난달까지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5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품진로는 양조 전문가들이 순쌀 증류원액을 참나무 목통에서 10년 이상 숙성시킨 프리미엄 소주다.
1924년부터 이어온 하이트진로의 전통과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소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 7월 일품진로의 패키지와 내용물을 모두 리뉴얼했으며 이후 판매량이 더 늘었다.
여기에다 호텔, 고급 한정식, 일식업소로 국한됐던 판매처를 젊은층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 이자카야 등으로 넓혀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일품진로는 품질의 우수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매년 벨기에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주류 품평회인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201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소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두바이공항 면세점에도 입점했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일품진로는 세계 명주들과 견줘도 손색없는 최고급 증류식 소주"라며 "하이트진로의 92년 양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품격 높은 일품진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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