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로 홍제역·무악재역 이용 가능… 내일 특별공급 시작
3.3㎡당 평균 분양가 1600만원대
서울 매매가보다 100만원 낮을듯
3.3㎡당 평균 분양가 1600만원대
서울 매매가보다 100만원 낮을듯
![[분양현장 돋보기] 현대산업개발 `홍제원 아이파크`](http://contents.dt.co.kr/images/201604/2016040402101076753002[1].jpg "[분양현장 돋보기] 현대산업개발 `홍제원 아이파크`")
![[분양현장 돋보기] 현대산업개발 `홍제원 아이파크`](http://contents.dt.co.kr/images/201604/2016040402101076753002[2].jpg "[분양현장 돋보기] 현대산업개발 `홍제원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2구역을 재개발하는 '홍제원 아이파크'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지난 1일 개관한 데 이어 일반분양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18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17㎡ 906가구 중 조합물량을 뺀 3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00만원 중반대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1750만원)보다 100만원 정도 낮은 선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걸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있다.
도보로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무악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중심에 있고, 통일로 버스 중앙차선을 이용해 광화문·종로 등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안산, 백련산, 인왕산 등 3개 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여러 초·중·고교가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분양일정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거쳐 1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홍제동은 노후 아파트가 많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지역수요가 풍부하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아이파크 브랜드가 제공하는 주민 편의시설과 조경시설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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