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스마트폰 데이터를 추가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쿠폰 판매량이 3배로 급증했다. 부담없고 실속있는 선물로 인기를 끄는 분위기다.
SK텔레콤[017670]은 최근 자사 T데이터쿠폰 판매량이 3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4∼24일 하루 평균 1천개씩 판매되던 것이 이후 이달 3일까지 하루 2천900개로 눈에 띄게 늘었다.
T데이터쿠폰은 2천원짜리 100MB 쿠폰부터 3만3천원짜리 5GB 쿠폰까지 5종으로 출시된 선불형 데이터 상품권이다. SK텔레콤 T월드 매장,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데이터쿠폰 판매량 급증에 대해 "20대 후반∼30대 후반이 주요 구매층인데 설을 앞두고 초중고 조카에게 선물하기 위해 많이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금을 주는 것은 부담스럽고 가격에 비해 만족도는 높은 데이터쿠폰이 선물용으로 인기를 끈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은 이런 트렌드를 마케팅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선착순 10만명의 데이터쿠폰 구매자에게 데이터 100MB를 추가 제공한다. 광고모델 설현 사진이 인쇄된 세뱃돈 봉투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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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은 최근 자사 T데이터쿠폰 판매량이 3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4∼24일 하루 평균 1천개씩 판매되던 것이 이후 이달 3일까지 하루 2천900개로 눈에 띄게 늘었다.
T데이터쿠폰은 2천원짜리 100MB 쿠폰부터 3만3천원짜리 5GB 쿠폰까지 5종으로 출시된 선불형 데이터 상품권이다. SK텔레콤 T월드 매장,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데이터쿠폰 판매량 급증에 대해 "20대 후반∼30대 후반이 주요 구매층인데 설을 앞두고 초중고 조카에게 선물하기 위해 많이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금을 주는 것은 부담스럽고 가격에 비해 만족도는 높은 데이터쿠폰이 선물용으로 인기를 끈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은 이런 트렌드를 마케팅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선착순 10만명의 데이터쿠폰 구매자에게 데이터 100MB를 추가 제공한다. 광고모델 설현 사진이 인쇄된 세뱃돈 봉투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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