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자의 경우 캐피탈사 이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등급 이하 저신용자 10명 중 9명이 신용대출을 거절당했다.
28일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별 대출 거절 비율'에 따르면 거절 비율은 1등급(29%), 2등급(38%), 3등급(39%), 4등급(51%), 5등급(61%), 6등급(68%), 7등급 이하 평균(87%)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대캐피탈 소비자 누적 통계 자료로 올해 8월까지 누적치를 분석한 수치다.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캐피탈사를 찾는 신용대출 금융소비자의 대다수는 4~6등급 사이에 몰려 있다. 최근에는 5~6등급 중신용 소비자들도 대부업체와 함께 문의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심사를 더욱 까다롭게 하는 추세다.
신동규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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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캐피탈사를 찾는 신용대출 금융소비자의 대다수는 4~6등급 사이에 몰려 있다. 최근에는 5~6등급 중신용 소비자들도 대부업체와 함께 문의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심사를 더욱 까다롭게 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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