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2년 연장 60세 확정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8일 노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의 79%가 투표에 참여, 이 중 60% 이상의 찬성을 이끌어 내며 임금피크제 도입을 최종 확정했다.
한수원 노사는 정년을 58세에서 60세로 연장하고 임금지급률을 퇴직 2년 전 65%, 1년 전 60%로 확정했다. 임금 피크제 시행으로 한수원은 내년 261명, 2017년 264명 등 525명 등 새롭게 고용할 수 있게 됐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조와 전 임직원이 임금피크제 시행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상생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 노사는 지난 6월부터 7차례에 걸친 협상을 통해 임금피크제 합의를 도출했으며 조 사장과 노조는 전국의 사업소에서 현장경영과 순회설명회를 연 바 있다.
박병립기자 riby@
한수원 노사는 정년을 58세에서 60세로 연장하고 임금지급률을 퇴직 2년 전 65%, 1년 전 60%로 확정했다. 임금 피크제 시행으로 한수원은 내년 261명, 2017년 264명 등 525명 등 새롭게 고용할 수 있게 됐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조와 전 임직원이 임금피크제 시행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상생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 노사는 지난 6월부터 7차례에 걸친 협상을 통해 임금피크제 합의를 도출했으며 조 사장과 노조는 전국의 사업소에서 현장경영과 순회설명회를 연 바 있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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