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프로슈머`로 스타트업 경쟁력 높인다

품질·완성도 등 소비자 의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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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제품의 개발과 생산, 유통 등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프로슈머'가 소프트웨어(SW) 분야에도 도입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SW 이용에 흥미를 가진 소비자로서 SW 이용 만족도·편의성, 기능 완성도 등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제시하는 SW프로슈머를 운영키로 하고 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미래부는 SW프로슈머가 SW 관련 초기 창업벤처(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SW 스타트업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올해 SW프로슈머 평가단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은 지난 6월 선정된 30여개로, 이들이 개발한 SW를 프로슈머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품질과 사용성, 만족도 등을 평가해 SW의 완성도와 시장 성공율을 높여주게 된다. SW품질 전문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을 통해 전문적인 SW품질 개선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SW프로슈머단은 일반인과 전문가 600명으로 구성된다. SW분야 전문가인 장애인, 경력단절자들이 각 과제별로 참여하는 프리랜서 형태로 활동해 이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서성일 미래부 SW진흥과장은 "SW프로슈머 평가지원 사업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일반 국민과 함께한다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며 "SW프로슈머를 통한 SW제품 평가 뿐 만 아니라 사용자환경(UI/UX) 개선,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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