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오늘날 클라우드 컴퓨팅은 빅데이터, 오픈 소스 등 다양한 기술과 결합한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합작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의 솔루션과 지난 30년간 쌓아온 IT 컨설팅 및 지원 경험을 활용해 기업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부터 실질적인 가치를 끌어내도록 지원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인 '히타치 콘텐트 플랫폼(HCP·사진)'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환경 내·외부의 비즈니스를 통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다. 올해 1월 출시한 최신 HCP S10은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보호할 수 있고, 'HCP 어댑티브 클라우드 티어링' 기능으로 다른 장비에 있는 데이터를 S10으로 유연하게 이동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HCP 애니웨어'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접근하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구글, 아마존 S3 등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호환돼 IT 부서에서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기업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보관하더라도 자체 보안 규정에 따라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 같은 제품을 공급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컴퓨팅 전담 사업팀을 꾸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방송 업계 최초로 KBS에 오픈스택 시스템 환경을 위한 스토리지 서비스를 구축하기도 했다.
전홍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는 데이터의 가용성과 안정성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스토리지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우수한 기술을 입증해온 HDS 솔루션과 30년간 쌓아온 IT 컨설팅 및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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