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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법 통과 공공사업 발주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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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10여건… 9월 본격 시행땐 급증 예상
업계, 민간부분에도 클라우드 도입 확산 기대
지난 3월 이후 클라우드산업 발전법(클라우드법) 통과 이후 공공정보화 부문에서 클라우드와 관련된 사업 발주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업계 관계자들은 오는 9월 클라우법이 본격 시행되면 관련 사업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클라우드법 통과 이후 한달 새 클라우드 관련 공공정보화 사업이 10여건 발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클라우드법 통과 이전 연초 한 달에 2~3건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발주된 클라우드 사업은 경기도 과천시 '2015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클라우드 스토리지', 서울지방조달청 '2015년 문화클라우드' 발주 등으로 사업 부문도 PC가상화부터 경영혁신 플랫폼, 스토리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업계는 그동안 클라우드법 이후로 미뤄졌던 관련 사업 발주가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업체 이노그리드는 자사 퍼블릭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잇'에 안전한 계정보안을 위해 신용카드와 OTP(One Time Password 이하 OTP)카드가 하나로 결합된 '신용카드형 OTP카드'를 2차 인증으로 적용했다.


더존비즈온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중심으로 보안, 그룹웨어, 전자금융 부문까지 클라우드로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9월 클라우드법 시행에 맞춰 다양한 클라우드 관련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업계는 공공 부문에서 도입 사례가 나타나면 자연스럽게 민간부문에도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는 클라우드 관련 사업이 거의 없었지만 지난 3월 관련 법이 통과된 이후 관련 사업 발주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체감된다"며 "아직 관련 사업 금액이 크지 않지만 공식적으로 클라우드 공공 부문 사업이 진행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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