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국내선 누적 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 진에어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 등 진에어 관계자들과 1000만번째 탑승객 강선미씨가 참석했다.
1000만번째 탑승객의 영예를 안은 강선미씨에게는 김포∼제주 노선 무료 왕복 항공권 2매가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2008년 7월 17일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 후 6년 7개월만에 국내선 누적 탑승객 1000만명을 달성했다" 며 "오는 27일부터 취항하는 부산∼제주 노선을 통해 영남권 고객 점유율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yj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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