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펀드상품 수익률 동향
지난주 국내 증시는 경상수지의 흑자기조 유지로 외국인 투자자금이 재유입되면서 한 주간 2.01% 상승한 1964.43으로 마감했다.
◇대내외 변동성 완화로 국내주식형펀드 1.05% 상승=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05%상승하며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유형 기준으로 중소형펀드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펀드가 상승했다. K200인덱스펀드가 2.18%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가 각각 0.45%, 0.07% 상승했다. 반면, 중소형주식펀드는 -1.60%의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규모별로는 대형주는 2.22% 상승한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2.13%, 1.52% 하락하며 엇갈린 등락을 보였다. 세부 업종 기준, 배당기대감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며 전지전자업종이 5.73% 상승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보험업, 금융업, 은행업이 각각 5.71%, 4.93%, 3.50%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 업종은 5.09%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43%, -0.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는 0.07%, 공모주하이일드는 0.09% 상승한 반면에 시장중립형은 0.53% 하락했다.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로 해외주식펀드 1.57% 상승= 한 주간 해외주식은 1.57% 상승했다.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개선으로 일본주식펀드가 3.33% 상승하여 한 주간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인 반면, 브라질주식펀드는 호세프 대통령의 연임이 소식에 경제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며 -0.26%를 기록했다.
일본주식펀드는 일본중앙은행(BOJ)의 추가 금융완화 정책과 경제지표 및 기업 실적의 예상치상회 소식에 3.33% 상승했다.
북미주식펀드가 전 주에 이어 2.50%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완화 종료가 결정되자 낙폭이 확대되었으나 기업실적 호조 및 10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7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반전했다.
중국주식펀드는 1.89% 수익률로 전주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중국은 올해 3분기 GDP 성장률이 7.3%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인해 성장률이 추락했던 2009년 1분기(6.6%) 이후 5년 반 만에 가장 낮아진 수치를 기록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1.18% 상승했다. 유럽주식펀드도 0.88% 수익률로 상승했다. 인도주식펀드는 0.84% 소폭 상승한 반면 브라질주식펀드는 한 주간 0.26% 하락하며 전 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31개의 해외주식형 펀드 중 단 1123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성과 상위 펀드에는 헬스케어섹터 펀드를 비롯해 일본주식 펀드, 중국주식 펀드들이 골고루 자리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지난주 국내 증시는 경상수지의 흑자기조 유지로 외국인 투자자금이 재유입되면서 한 주간 2.01% 상승한 1964.43으로 마감했다.
◇대내외 변동성 완화로 국내주식형펀드 1.05% 상승=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05%상승하며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유형 기준으로 중소형펀드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펀드가 상승했다. K200인덱스펀드가 2.18%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가 각각 0.45%, 0.07% 상승했다. 반면, 중소형주식펀드는 -1.60%의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규모별로는 대형주는 2.22% 상승한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2.13%, 1.52% 하락하며 엇갈린 등락을 보였다. 세부 업종 기준, 배당기대감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며 전지전자업종이 5.73% 상승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보험업, 금융업, 은행업이 각각 5.71%, 4.93%, 3.50%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 업종은 5.09%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43%, -0.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는 0.07%, 공모주하이일드는 0.09% 상승한 반면에 시장중립형은 0.53% 하락했다.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로 해외주식펀드 1.57% 상승= 한 주간 해외주식은 1.57% 상승했다.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개선으로 일본주식펀드가 3.33% 상승하여 한 주간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인 반면, 브라질주식펀드는 호세프 대통령의 연임이 소식에 경제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며 -0.26%를 기록했다.
일본주식펀드는 일본중앙은행(BOJ)의 추가 금융완화 정책과 경제지표 및 기업 실적의 예상치상회 소식에 3.33% 상승했다.
북미주식펀드가 전 주에 이어 2.50%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완화 종료가 결정되자 낙폭이 확대되었으나 기업실적 호조 및 10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7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반전했다.
중국주식펀드는 1.89% 수익률로 전주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중국은 올해 3분기 GDP 성장률이 7.3%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인해 성장률이 추락했던 2009년 1분기(6.6%) 이후 5년 반 만에 가장 낮아진 수치를 기록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1.18% 상승했다. 유럽주식펀드도 0.88% 수익률로 상승했다. 인도주식펀드는 0.84% 소폭 상승한 반면 브라질주식펀드는 한 주간 0.26% 하락하며 전 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31개의 해외주식형 펀드 중 단 1123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성과 상위 펀드에는 헬스케어섹터 펀드를 비롯해 일본주식 펀드, 중국주식 펀드들이 골고루 자리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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