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달 16일 서울의 청담동과 이태원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청담동의 한 라운지바에서 지인들과 파티를 벌였다. 카메라에 포착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한 채 끊임없이 화기애애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해당 매체가 포착한 지드래곤과 키코의 데이트 장면을 보면, 두 사람은 서로 포옹을 하고 귓속말을 즐기거나 백허그를 하고 볼을 만지는 등 애정어린 스킨십을 주고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키코는 시종일관 지디의 이야기에 박장대소하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런 그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듬는 지드래곤의 자상함이 돋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이태원의 후미진 골목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한국에서의 추억을 쌓았다. 지드래곤과 키코의 데이트에는 항상 지드래곤의 친구인 스타일리스트 양승호가 함께했다.
이미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 두 사람이지만 그 때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친한 사이일 뿐 절대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못박으며 완히 부인해왔다. 그러나 이번 디스패치의 보도 이후에는 아직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은 열애설을 부인하며 “친구 사이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당시에도 서로를 지목하는 등 절친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지드래곤과 키코의 열애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키코, 열애 맞네”, “지드래곤 키코, 사진보니 연인 모습이네”, “지드래곤 키코, 이번엔 부인 못할 듯”, “지드래곤 키코, 잘 사귀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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