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월호 광화문 집회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농성장을 방문하려다 경찰에 제지를 당한 시민들이 법적대응에 나서 주목된다. 1일 오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제를 마치고 이동 중이던 시민들이 경찰에 의해 통행권을 침해당했다"며 시민 7명을 대리해 경찰 5명에 대해 직권남용 등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민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시민들은 광화문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 추모제를 마치고 이동하던 중 인도에서 경찰병력에 가로막힌 것으로 전해졌다.
고 말했다.
2. 혜리 애교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활약한 곽지수 분대장이 촬영 후 생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1일 곽지수 분대장은 페이스북에 "다들 못난 놈 봐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 씨가 좋아서 웃은 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며 글을 남겼다.
3. 팔카오 맨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공격수 레다멜 팔카오 임대 영입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2일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AS모나코에서 1년간 팔카오 임대 영입을 결정했다고 공개했다. 팔카오는 FC포르투에서 2시즌 동안 72골을 몰아넣는 등 높은 득점력을 보이며 2011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스페인에서도 2시즌 동안 70골을 터뜨리는 등 큰 활약을 했다.
4. 김어준 주진우
박정희 전 대통령과 아들 박지만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박지만 씨를 증인으로 채택해 달라는 변호인 측 요청이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진우 기자는 2012년 대선 직전 박지만 씨가 5촌 조카 피살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기사를 작성했고 김어준 씨와 함께 이를 '나꼼수' 방송에서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열린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며, 다음 재판은 오는 29일에 열릴 예정이다.
5. 유병언 가방
검찰이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용으로 추정되는 가방 3개를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 전 회장의 도피를 위해 준비된 것으로 보이는 여행용 가방 3개를 경기도 안성의 기독교복음침례회 일명 구원파) 신도 박모씨 자택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행용 가방 1개에서는 몽블랑 만년필 30여세트 등이 나왔고 이민용 가방 2개에는 산삼, 장세척용 호스와 각종 기념품 등이 담겨 있었으며 별도의 현금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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