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펀드상품 수익률 동향
지난 한 주간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조기 금리 인상 우려 및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국내주식펀드 0.66% 하락=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66% 하락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대형주 위주의 약세를 보임에 따라 소유형 기준 K200인덱스펀드와 일반주식펀드가 각각 1.26%, 0.10% 하락했다. 반면 중, 소형주의 강세로 인하여 중소형주식펀드는 0.98%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중형주, 소형주가 같은 기간 각각 0.19%, 1.10% 등락률을 기록하며 대형주(-1.13%) 대비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 운수창고, 음식료 등의 업종 상승률이 두드러졌으며 은행, 증권, 전기가스 등의 업종은 마이너스 등락률을 나타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40%, 0.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시장중립펀드는 0.50% 상승했으며 채권알파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각각 0.12%, 0.23% 하락했다.
◇신흥국 증시 강세, 해외주식펀드 상승=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1.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주식혼합형와 해외채권혼합형펀드는 각각 1.48%, 0.50% 상승하였고, 해외채권형 펀드 또한 0.40%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지난주 가장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던 브라질주식펀드가 한 주간 5.5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브라질 펀드의 선전으로 남미신흥국주식펀드 역시 동기간 3.78%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지난주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던 중국주식펀드는 0.1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2분기 홍콩경제 성장률이 최근 2년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비중이 큰 은행주와 석유화학주의 부진으로 동기간 홍콩H지수는 하락하며 전체 중국주식펀드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북미주식펀드는 한 주간 2.3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일본주식펀드는 최근 일본 공적연금(GPIP)의 일본내 주식 투자 비율을 20% 이상 상향 계획이 발표되면서 1.3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유럽주식펀드는 한 주간 1.5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러시아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진정을 위한 4자회담이 열리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진정세를 보여한 주간 2.38%의 수익률로 마감했다.
섹터별로는 소유형 기준 기초소재섹터펀드를 제외하고 모든 섹터펀드가 한 주간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헬스케어섹터펀드가 동기간 1.83%의 수익률로 다른 섹터펀드 대비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에너지섹터펀드와 금융섹터펀드가 같은 기간 각각 1.67%, 1.62% 수익률을 기록했다. 멀티섹터펀드와 소비재섹터펀드 또한 한 주간 각각 1.50%, 1.38% 상승했다. 반면 기초소재섹터펀드는 0.7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지난 한 주간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조기 금리 인상 우려 및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국내주식펀드 0.66% 하락=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66% 하락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대형주 위주의 약세를 보임에 따라 소유형 기준 K200인덱스펀드와 일반주식펀드가 각각 1.26%, 0.10% 하락했다. 반면 중, 소형주의 강세로 인하여 중소형주식펀드는 0.98%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중형주, 소형주가 같은 기간 각각 0.19%, 1.10% 등락률을 기록하며 대형주(-1.13%) 대비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 운수창고, 음식료 등의 업종 상승률이 두드러졌으며 은행, 증권, 전기가스 등의 업종은 마이너스 등락률을 나타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40%, 0.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시장중립펀드는 0.50% 상승했으며 채권알파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각각 0.12%, 0.23% 하락했다.
◇신흥국 증시 강세, 해외주식펀드 상승=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1.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주식혼합형와 해외채권혼합형펀드는 각각 1.48%, 0.50% 상승하였고, 해외채권형 펀드 또한 0.40%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지난주 가장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던 브라질주식펀드가 한 주간 5.5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브라질 펀드의 선전으로 남미신흥국주식펀드 역시 동기간 3.78%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지난주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던 중국주식펀드는 0.1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2분기 홍콩경제 성장률이 최근 2년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비중이 큰 은행주와 석유화학주의 부진으로 동기간 홍콩H지수는 하락하며 전체 중국주식펀드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북미주식펀드는 한 주간 2.3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일본주식펀드는 최근 일본 공적연금(GPIP)의 일본내 주식 투자 비율을 20% 이상 상향 계획이 발표되면서 1.3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유럽주식펀드는 한 주간 1.5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러시아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진정을 위한 4자회담이 열리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진정세를 보여한 주간 2.38%의 수익률로 마감했다.
섹터별로는 소유형 기준 기초소재섹터펀드를 제외하고 모든 섹터펀드가 한 주간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헬스케어섹터펀드가 동기간 1.83%의 수익률로 다른 섹터펀드 대비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에너지섹터펀드와 금융섹터펀드가 같은 기간 각각 1.67%, 1.62% 수익률을 기록했다. 멀티섹터펀드와 소비재섹터펀드 또한 한 주간 각각 1.50%, 1.38% 상승했다. 반면 기초소재섹터펀드는 0.7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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