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민간잠수사 안전성 우려
새정치민주연합, 전략공천 파장
새정치민주연합, 전략공천 파장
1. 세월호 민간잠수사
세월호 침몰 수색작업에 투입된 민간잠수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민간잠수사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이번 수색작업에 투입된 민간잠수사 이모씨가 입수 5분여 만에 통신이 두절됐다 구조됐지만 끝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해경은 이 잠수사의 자격 유무를 비롯해 수색활동 자원경로도 파악하지 못해 비난을 받고 있다. 또 민간잠수사의 작업 안전을 담보할 현행법은 시행규칙에 불과하고 임금을 받지 않는 자원봉사 잠수사들은 근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보호법령의 적용조차 받지 못하고 있어 잠수사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 새정치 전략공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윤장현 후보를 광주시장에 전략공천한 안철수ㆍ김한길 공동대표의 결정에 대해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8일 박의원은 S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휴가 시작되는 바로 전날 현명치 못한 선택을 한 것은 대단히 잘못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광주에서는 후보 세 사람 스스로가 모두 경선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주시민들도 경선을 바랬고, 후보들도 바랬다"며 "광주에서는 `안철수는 김대중이 아니다'는 이런 막말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분"이라면서도 "세 분의 후보들 중에 지지도가 가장 낮은 분이었다"고 비판했다.
3. KBS기자 반성문
KBS 신입기자들이 세월호 침몰사고 보도에 대해 반성문을 올렸다. 지난 7일 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입사한 KBS 38∼40기 취재ㆍ촬영기자들은 사내 보도정보시스템에 `반성합니다'라는 제목의 A4 12장 분량의 반성문을 게재했다"며 이들이 쓴 반성문에는 "KBS기자는 `기레기(기자+쓰레기)'로 전락했다. 사고 현장에 가지 않고 리포트를 만들었고, 매 맞는 것이 두려워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지 않고 기사를 썼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현장에 있었지만 현장을 취재하지 않았다. 유가족들이 구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울부짖을 때 우리는 정부와 해경의 숫자만 받아 적으며 냉철한 저널리스트 흉내만 내며 외면했다"고 이어갔다. 이들은 세월호 보도에 관여한 모든 기자가 참석하는 대토론회를 열어 반성의 결과물을 KBS 뉴스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4. 김연아 기자회견
피겨여왕 김연아가 6일 아이스쇼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이 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눈물의 보이기도 했다. 그의 은퇴와 관련해 각 국의 언론들이 경의를 표하고 나섰다. 미국 주요 일간지인 시카고 트리뷴의 스포츠 전문기자 필립 허쉬는 8일 트위터에 "김연아가 그리워질 것 같다"며 김연아의 아이스쇼 유튜브 영상을 함께 올렸다. 이어 그는 "내가 취재한 지난 10번의 동계올림픽에서 2010년 김연아의 연기는 가장 위대했다. 보면 볼수록 더욱 놀라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는 지난 3월 초 시카고 트리뷴에 실은 김연아 헌정 칼럼 `아디오스 연아'를 링크했다. 이 칼럼에서 허쉬는 김연아를 `피겨계의 신'으로 지칭했으며 김연아를 칭찬하는 피겨 전설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5. 피에 퇴장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선수 펠릭스 피에가 퇴장 처분을 받았다. 피에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5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정현욱에게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박기택 구심을 삼진 콜을 내렸다. 피에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한동안 타석을 벗어나지 않았고, 덕아웃 쪽으로 발길을 돌리고서는 박 구심이 보는 앞에서 방망이를 내던졌다. 이어 박 구심의 뒤에서는 배팅 장갑을 벗어 바닥에 집어던졌다. 이에 박 구심은 수비를 위해 외야로 향하던 피에를 불러 퇴장을 명령했다. 김응용 감독이 나와 항의했지만 퇴장 명령은 번복되지 않았다.
자료제공=다음 소셜픽 검색
세월호 침몰 수색작업에 투입된 민간잠수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민간잠수사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이번 수색작업에 투입된 민간잠수사 이모씨가 입수 5분여 만에 통신이 두절됐다 구조됐지만 끝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해경은 이 잠수사의 자격 유무를 비롯해 수색활동 자원경로도 파악하지 못해 비난을 받고 있다. 또 민간잠수사의 작업 안전을 담보할 현행법은 시행규칙에 불과하고 임금을 받지 않는 자원봉사 잠수사들은 근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보호법령의 적용조차 받지 못하고 있어 잠수사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 새정치 전략공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윤장현 후보를 광주시장에 전략공천한 안철수ㆍ김한길 공동대표의 결정에 대해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8일 박의원은 S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휴가 시작되는 바로 전날 현명치 못한 선택을 한 것은 대단히 잘못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광주에서는 후보 세 사람 스스로가 모두 경선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주시민들도 경선을 바랬고, 후보들도 바랬다"며 "광주에서는 `안철수는 김대중이 아니다'는 이런 막말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분"이라면서도 "세 분의 후보들 중에 지지도가 가장 낮은 분이었다"고 비판했다.
3. KBS기자 반성문
KBS 신입기자들이 세월호 침몰사고 보도에 대해 반성문을 올렸다. 지난 7일 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입사한 KBS 38∼40기 취재ㆍ촬영기자들은 사내 보도정보시스템에 `반성합니다'라는 제목의 A4 12장 분량의 반성문을 게재했다"며 이들이 쓴 반성문에는 "KBS기자는 `기레기(기자+쓰레기)'로 전락했다. 사고 현장에 가지 않고 리포트를 만들었고, 매 맞는 것이 두려워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지 않고 기사를 썼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현장에 있었지만 현장을 취재하지 않았다. 유가족들이 구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울부짖을 때 우리는 정부와 해경의 숫자만 받아 적으며 냉철한 저널리스트 흉내만 내며 외면했다"고 이어갔다. 이들은 세월호 보도에 관여한 모든 기자가 참석하는 대토론회를 열어 반성의 결과물을 KBS 뉴스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4. 김연아 기자회견
피겨여왕 김연아가 6일 아이스쇼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이 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눈물의 보이기도 했다. 그의 은퇴와 관련해 각 국의 언론들이 경의를 표하고 나섰다. 미국 주요 일간지인 시카고 트리뷴의 스포츠 전문기자 필립 허쉬는 8일 트위터에 "김연아가 그리워질 것 같다"며 김연아의 아이스쇼 유튜브 영상을 함께 올렸다. 이어 그는 "내가 취재한 지난 10번의 동계올림픽에서 2010년 김연아의 연기는 가장 위대했다. 보면 볼수록 더욱 놀라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는 지난 3월 초 시카고 트리뷴에 실은 김연아 헌정 칼럼 `아디오스 연아'를 링크했다. 이 칼럼에서 허쉬는 김연아를 `피겨계의 신'으로 지칭했으며 김연아를 칭찬하는 피겨 전설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5. 피에 퇴장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선수 펠릭스 피에가 퇴장 처분을 받았다. 피에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5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정현욱에게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박기택 구심을 삼진 콜을 내렸다. 피에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한동안 타석을 벗어나지 않았고, 덕아웃 쪽으로 발길을 돌리고서는 박 구심이 보는 앞에서 방망이를 내던졌다. 이어 박 구심의 뒤에서는 배팅 장갑을 벗어 바닥에 집어던졌다. 이에 박 구심은 수비를 위해 외야로 향하던 피에를 불러 퇴장을 명령했다. 김응용 감독이 나와 항의했지만 퇴장 명령은 번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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