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기후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는 웹사이트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20일(현지시간) 해수면 수위 관련 데이터 관련 웹사이트(http://sealevel.climatecentral.org)를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클라이미트 센트럴'이 현재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에 한정된 지역을 뉴잉글랜드,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하고 올해 여름까지 미국 전역 해안가 지방으로 넓힐 예정이다.
이 웹사이트는 폭풍으로 말미암은 해수면 상승이 불러올 홍수 피해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장치로, 해안지역 거주민에게 특히 유용하다.
클라이미트 센트럴은 기후를 다루는 미국 연방기관 10곳 이상의 자료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비영리 연구집단인 세계자원연구소는 지난 2월 전 세계적 삼림 벌목현상을 보여주는 `글로벌 포레스트 워치'(http://www.globalforestwatch.org)를 개설했다.
세계자원연구소는 이 웹사이트를 세우고자 세계 최대검색 업체 구글, 40개 후원업체와 2년 이상 머리를 맞댔다. 이 사이트를 방문하면 전 세계 숲이 2000년 이후 해마다 얼마나 사라졌는지 알 수 있다.
세계자원연구소는 구글 데이터와 NASA의 위성을 활용해 2000년 이후 13년간 전 세계에서 233만1000㎢의 숲이 없어졌다고 소개했다. 이는 1분마다 축구장 50개 면적에 맞먹는 나무가 베어지는 것과 같다.
또 구글은 앞으로 미국 전 지역의 가뭄 지도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로드맵을 짜는 미국 정부는 통합기후정보사이트(http://climate.data.gov)를 열고 국민과 환경문제를 소통하고 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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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20일(현지시간) 해수면 수위 관련 데이터 관련 웹사이트(http://sealevel.climatecentral.org)를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클라이미트 센트럴'이 현재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에 한정된 지역을 뉴잉글랜드,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하고 올해 여름까지 미국 전역 해안가 지방으로 넓힐 예정이다.
이 웹사이트는 폭풍으로 말미암은 해수면 상승이 불러올 홍수 피해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장치로, 해안지역 거주민에게 특히 유용하다.
클라이미트 센트럴은 기후를 다루는 미국 연방기관 10곳 이상의 자료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비영리 연구집단인 세계자원연구소는 지난 2월 전 세계적 삼림 벌목현상을 보여주는 `글로벌 포레스트 워치'(http://www.globalforestwatch.org)를 개설했다.
세계자원연구소는 이 웹사이트를 세우고자 세계 최대검색 업체 구글, 40개 후원업체와 2년 이상 머리를 맞댔다. 이 사이트를 방문하면 전 세계 숲이 2000년 이후 해마다 얼마나 사라졌는지 알 수 있다.
세계자원연구소는 구글 데이터와 NASA의 위성을 활용해 2000년 이후 13년간 전 세계에서 233만1000㎢의 숲이 없어졌다고 소개했다. 이는 1분마다 축구장 50개 면적에 맞먹는 나무가 베어지는 것과 같다.
또 구글은 앞으로 미국 전 지역의 가뭄 지도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로드맵을 짜는 미국 정부는 통합기후정보사이트(http://climate.data.gov)를 열고 국민과 환경문제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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