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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시장 판도변화 촉각

위메프, 쿠팡 제치고 앱ㆍ웹 통합 순방문자수 1위 등극
대규모 프로모션 공세에 지난달 70%나 증가
“아직 속단하기 일러” 올 지속성장 여부 관건 

박미영 기자 mypark@dt.co.kr | 입력: 2014-01-12 19:56
[2014년 01월 13일자 15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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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시장 판도변화 촉각

지난달 앱ㆍ웹 통합 순방문자(UV) 수 집계에서 위메프가 꾸준히 1위를 달리던 쿠팡을 제치고 소셜커머스 1위를 차지, 올해 시장 주도권 싸움에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앱ㆍ웹 통합 순방문자(UV) 수에서 위메프가 쿠팡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통합 순방문자 수는 쿠팡이 꾸준히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쿠팡이 위메프와 11만392명 차이로 1위였다.

위메프는 지난해 1월 통합 방문자수가 747만882명이었으나 12월에는 1273만7510명으로 1년 만에 70%이상 증가했다. 쿠팡은 같은 기간 1125만4468명에서 1204만8346명으로, 티몬은 794만2840명에서 9717만7631명으로 각각 7%, 22% 증가에 그쳤다.

위메프는 지난해 11월 PC와 모바일 웹 부문에서 쿠팡을 제치고 업계 1위에 올라 통합 순위 변동을 예고했고, 같은 기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성장률 1위, 모바일 사이트 성장률 2위, 모바일 톱 사이트 전자상거래부문 PC 3위(소셜커머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과시했다.

이같은 배경에 대해 회사는 모바일 앱과 사이트에서 편의성을 최적화한 인터페이스를 조성했고 신규 TV광고 진행과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에 걸쳐 펼친 대규모 프로모션 등이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위메프는 브랜드 알리기와 충성 고객 확보에 성공했다고 판단, 올해부터는 질적 성장에 경영의 초점을 맞추고 고객만족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순방문자수는 고객의 호기심과 니즈를 충족시킬만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며 "그동안 소셜커머스 시장 3위였던 위메프가 다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만큼 올해는 회사의 역량을 고객 만족 서비스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한 달의 순방문자수 1위만으로 시장 전체를 주도하고 있다고 속단하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광고나 프로모션 등 마케팅비를 쏟아 부으면 순방문자수가 급증하지만 이것이 모두 매출이나 이익으로 연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순방문자수 증가는 해당 사이트가 충분히 알려졌음을 뜻하고 구매 유발이나 반복구매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향후 방문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지가 시장의 판도를 가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온라인 쇼핑업체의 지난달 통합 순방문자 수는 G마켓이 1773만326명이었고 옥션이 1645만7310명, 11번가가 1592만5284명으로 전체 온라인 업체중 11, 14, 15위를 기록했다. 순방문자 수로는 G마켓과 위메프간의 격차가 499만2816명으로 좁혀져 두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박미영기자 mypark@

<표>2013년 소셜커머스 PC 모바일 통합순방문자수 자료제공=닐슨코리안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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