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를 빛낸 기업
2013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4년간 지속돼 왔던 침체를 극복해낸 성장의 원년으로 정리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3~4%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경제를 이끌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양적완화 축소 등 금융위기 이후 5년만에 출구전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미국과 함께 G2국가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은 지난 3월 시진핑을 후진타오 뒤를 잇는 국가주석으로, 리커창을 원자바오 총리 후임으로 선출하고 10년간의 중국 개혁개방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일본은 아베 신조 총리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인 이른바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닛케이지수의 경우 50%나 상승했다.
유로존은 2분기 성장률이 0.3%를 기록하면서 침체터널을 벗어나는 분위기다.
2013년 한국 경제는 이같은 주요 국가간 파워게임과 글로벌 경기에 직집적인 영향을 받았다.
주요 기업들이 대부분 수출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수밖에 없는 구조 때문이다.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IT,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주요 산업분야는 더욱 그렇다.
중국기업들은 우리 턱 밑까지 추격한 상태고, 일본기업들도 아베노믹스 효과로 속속 경쟁력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글로벌 시장은 이미 총성 없는 전쟁터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제체제아래, 그래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력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기업들이 있다.
강희종기자 mindle@
2013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4년간 지속돼 왔던 침체를 극복해낸 성장의 원년으로 정리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3~4%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경제를 이끌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양적완화 축소 등 금융위기 이후 5년만에 출구전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미국과 함께 G2국가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은 지난 3월 시진핑을 후진타오 뒤를 잇는 국가주석으로, 리커창을 원자바오 총리 후임으로 선출하고 10년간의 중국 개혁개방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일본은 아베 신조 총리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인 이른바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닛케이지수의 경우 50%나 상승했다.
유로존은 2분기 성장률이 0.3%를 기록하면서 침체터널을 벗어나는 분위기다.
2013년 한국 경제는 이같은 주요 국가간 파워게임과 글로벌 경기에 직집적인 영향을 받았다.
주요 기업들이 대부분 수출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수밖에 없는 구조 때문이다.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IT,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주요 산업분야는 더욱 그렇다.
중국기업들은 우리 턱 밑까지 추격한 상태고, 일본기업들도 아베노믹스 효과로 속속 경쟁력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글로벌 시장은 이미 총성 없는 전쟁터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제체제아래, 그래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력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기업들이 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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