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
■ 2013 게임 콘퍼런스
창조경제는 상상력, 아이디어가 사회발전의 핵심이 되고 분야간 창조적 융합이 확산되며, 소프트파워가 국제 관계의 동력으로 부상하는 것이다.
이같은 창조경제 시대에 콘텐츠 산업은 연관산업 전반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여가문화를 주도하며, 사회적 공감과 문화 다양성을 확산시킨다.
창조경제 시대에 게임 산업은 산업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지닌다.
국내 온라인 게임은 1조원 시대를 맞았다.
리니지, 던전 앤 파이터, 메이플스토리, 아이온 등 다수의 게임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세계 및 국내 게임 시장 규모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세계 게임시장은 121조4000억여원 규모로 확대됐고, 이 중 우리나라의 게임 시장 규모는 10조7183억원을 자랑하고 있다.
국가별 시장 점유율에서도 6.3%로 미국(18.6%), 일본(18.5%), 중국(12.2%), 영국(8.0%)의 뒤를 잇고 있다.
국내 콘텐츠 산업에서 게임의 위상도 높아져 콘텐츠 산업 중 게임 매출 비중은 10.6%, 수출 비중은 무려 55.3%에 이른다.
시장이 성장하면서 게임 산업의 트랜드 또한 급변하고 있다. 특정플랫폼 편중을 벗어나 멀티플랫폼 게임 시대가 열리고 있다.
구글 글래스, 브레인 컴퓨터 인터페이스 등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쏟아지고 있으며 군사훈련, 외과수술 교육 등을 할 수 있는 기능성 게임도 부상하고 있다.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2011년 8조8000억원에서 2015년 11조9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게임의 문화적 가치가 사회적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2011 한일 게임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게임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가진 이용자가 약 50%(부정적 43.5%, 매우 부정적 7.1%)에 달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용자는 약 20%(긍정적 17.2%, 매우 긍정적 3.7%)에 그쳤다.
앞으로의 게임 산업 정책은 트랜드 변화를 파악해 이뤄져야 한다.
플랫폼이 다변화되고,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도입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크로스 플랫폼, 크로스 장르, 뉴인터페이스 적용 등 향후 유망 분야의 차세대 게임을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 모바일 게임이 핵심 패러다임으로 부상함에 따라 중소 온라인, 모바일 게임사에 대한 기획, 시나리오, 마케팅, 제작, 해외진출 등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능성 게임분야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제작 유통시켜야 한다.
이와 함께, 게임에 대한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과몰입 연구를 체계화하고,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서정근기자 antilaw@
창조경제는 상상력, 아이디어가 사회발전의 핵심이 되고 분야간 창조적 융합이 확산되며, 소프트파워가 국제 관계의 동력으로 부상하는 것이다.
이같은 창조경제 시대에 콘텐츠 산업은 연관산업 전반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여가문화를 주도하며, 사회적 공감과 문화 다양성을 확산시킨다.
창조경제 시대에 게임 산업은 산업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지닌다.
국내 온라인 게임은 1조원 시대를 맞았다.
리니지, 던전 앤 파이터, 메이플스토리, 아이온 등 다수의 게임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세계 및 국내 게임 시장 규모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세계 게임시장은 121조4000억여원 규모로 확대됐고, 이 중 우리나라의 게임 시장 규모는 10조7183억원을 자랑하고 있다.
국가별 시장 점유율에서도 6.3%로 미국(18.6%), 일본(18.5%), 중국(12.2%), 영국(8.0%)의 뒤를 잇고 있다.
국내 콘텐츠 산업에서 게임의 위상도 높아져 콘텐츠 산업 중 게임 매출 비중은 10.6%, 수출 비중은 무려 55.3%에 이른다.
시장이 성장하면서 게임 산업의 트랜드 또한 급변하고 있다. 특정플랫폼 편중을 벗어나 멀티플랫폼 게임 시대가 열리고 있다.
구글 글래스, 브레인 컴퓨터 인터페이스 등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쏟아지고 있으며 군사훈련, 외과수술 교육 등을 할 수 있는 기능성 게임도 부상하고 있다.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2011년 8조8000억원에서 2015년 11조9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게임의 문화적 가치가 사회적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2011 한일 게임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게임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가진 이용자가 약 50%(부정적 43.5%, 매우 부정적 7.1%)에 달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용자는 약 20%(긍정적 17.2%, 매우 긍정적 3.7%)에 그쳤다.
앞으로의 게임 산업 정책은 트랜드 변화를 파악해 이뤄져야 한다.
플랫폼이 다변화되고,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도입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크로스 플랫폼, 크로스 장르, 뉴인터페이스 적용 등 향후 유망 분야의 차세대 게임을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 모바일 게임이 핵심 패러다임으로 부상함에 따라 중소 온라인, 모바일 게임사에 대한 기획, 시나리오, 마케팅, 제작, 해외진출 등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능성 게임분야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제작 유통시켜야 한다.
이와 함께, 게임에 대한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과몰입 연구를 체계화하고,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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