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용 자막ㆍ수화방송 등 접근권 보장
시청자 미디어교육ㆍ참여 기회 전국 확대
시청자 미디어교육ㆍ참여 기회 전국 확대
■ 창조경제 밑거름, 방송통신발전기금
(3) 시청자 권익 지원사업
"누구나 미디어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세상을 만든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청자권익 증진정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위탁받아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사업 △방송소외계층 방송접근권 보장사업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제작 지원사업 △시청자 권익보호활동 지원사업 등의 시청자 권익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시청자 참여와 건전한 방송이용 환경을 구축해 디지털 시대 시청자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방송소외계층과 시청자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누구나 미디어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대표적인 성과로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한 법제도를 마련하고 시청자 지원 인프라의 전국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진흥원은 시청자권익 지원사업을 통해 시청각 장애인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등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진흥원은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활용해 방송사업자들이 장애인방송을 편성할 수 있도록 폐쇄자막, 화면해설 및 수화방송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청각 장애인들이 지상파방송 외에도 유료방송 등 더 많은 방송채널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방송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화면해설방송과 수화해설방송은 장애인들이 자막이나 수화로 세상과 소통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진흥원은 관련법에 따라 2014년까지 지상파 방송사의 자막방송 100%, 화면해설방송 10%, 수화방송 5%를 편성하려는 방통위 정책에 따라 방송 접근성 보장 확대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진흥원은 또 시청각 장애인, 난청노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용 방송수신기 보급을 꾸준히 진행해 방송소외계층의 접근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수신기 보급 누적대수는 지난해까지 17만1304대에 달하고 올해도 1만4790대의 방송수신기를 보급하고 있다.
진흥원은 또 지역 시청자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과 방송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미디어 복지의 메카 역할을 하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확대하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그동안 부산과 광주에서만 운영됐지만 현재 건립 중인 대전, 인천, 춘천센터가 내년에 개관하면 모두 5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진흥원은 시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 시청자들의 미디어복지를 위한 전국적 체계를 갖추게 돼 시청자 지원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강동식기자 dskang@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3) 시청자 권익 지원사업
"누구나 미디어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세상을 만든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청자권익 증진정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위탁받아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사업 △방송소외계층 방송접근권 보장사업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제작 지원사업 △시청자 권익보호활동 지원사업 등의 시청자 권익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시청자 참여와 건전한 방송이용 환경을 구축해 디지털 시대 시청자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방송소외계층과 시청자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누구나 미디어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대표적인 성과로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한 법제도를 마련하고 시청자 지원 인프라의 전국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진흥원은 시청자권익 지원사업을 통해 시청각 장애인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등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진흥원은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활용해 방송사업자들이 장애인방송을 편성할 수 있도록 폐쇄자막, 화면해설 및 수화방송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청각 장애인들이 지상파방송 외에도 유료방송 등 더 많은 방송채널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방송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화면해설방송과 수화해설방송은 장애인들이 자막이나 수화로 세상과 소통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진흥원은 관련법에 따라 2014년까지 지상파 방송사의 자막방송 100%, 화면해설방송 10%, 수화방송 5%를 편성하려는 방통위 정책에 따라 방송 접근성 보장 확대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진흥원은 또 시청각 장애인, 난청노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용 방송수신기 보급을 꾸준히 진행해 방송소외계층의 접근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수신기 보급 누적대수는 지난해까지 17만1304대에 달하고 올해도 1만4790대의 방송수신기를 보급하고 있다.
진흥원은 또 지역 시청자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과 방송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미디어 복지의 메카 역할을 하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확대하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그동안 부산과 광주에서만 운영됐지만 현재 건립 중인 대전, 인천, 춘천센터가 내년에 개관하면 모두 5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진흥원은 시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 시청자들의 미디어복지를 위한 전국적 체계를 갖추게 돼 시청자 지원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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