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 전문몰 `잇츠디자인`
예쁜 소품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에 구매했는데 내 방의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아 곤란해 본 경험이 있다면, 인테리어 소품 전문몰 `잇츠디자인(www.its-design.co.kr)`이 그 답을 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이것이 바로 디자인`이라는 뜻을 품고 지난 2008년 오픈한 잇츠디자인은 신혼부부, 싱글족, 대학생 등 20~30대의 감성을 담아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침구, 커튼, 그릇, 장식품 등 대부분의 리빙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승정 대표는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화`라고 조언한다.
"살고 있는 공간을 꾸민다는 건 마치 옷을 코디하는 것과 같아요. 같은 옷이라도 어떻게 조화롭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옷을 잘 입는다, 못 입는다고 하잖아요? 자신의 공간과 얼마나 전체적인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것이 현명한 소품 선택 방법입니다."
이 대표의 말처럼 잇츠디자인은 촬영에 심혈을 기울인다. 작은 소품이라도 배치된 위치와 배경, 조명 등을 세심하게 연출해 촬영한다. 고객이 해당 제품이 어떤 상황에서 가장 돋보일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을 잇츠디자인의 방식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이 대표가 공간 스타일링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의 창업 배경과도 맞닿아 있다. 6년 전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고 관련 업무를 하던 이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낯선 개념이던 `홈 스타일링`의 필요성을 느끼고 잇츠디자인을 열었다. 거창한 공사가 아니라도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어하는 젊은 고객들의 필요를 풀어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자신의 집과 일상을 공개하며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을 고객과 공유하고 있다.
잇츠디자인의 감각적인 사이트는 방송가의 협찬 러브콜로 이어졌다. 2009년 가상 결혼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잇츠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 후 현재까지 20여 곳에 협찬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방송이나 잡지사의 협찬 요청이 초기 운영 당시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제하며 "지금은 브랜드 관리를 위해 잇츠디자인의 감성을 제대로 전달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별해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CEO가 된 이 대표는 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에 관심이 많다. 쾌적한 업무 분위기를 위해 사무실 인테리어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주 5일 근무를 보장하고 빠른 퇴근을 독려해 충분한 저녁 시간을 보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년 후 사옥을 여는 것이 목표라는 이 대표는 "직원들이 항상 일하고 싶은 회사,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이승정 대표와의 1문 1답>
▲ 어려운 시기를 지나 CEO가 된 것으로 안다.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아 대학 진학을 미루고 20살 때부터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텔레마케터, 컴퓨터 공장 일, 쇼핑몰 모델 등 기억조차 나지 않는 많은 일을 했다. 그러나 그 시기가 아니었다면 잇츠디자인을 운영하면서 만난 수많은 고비를 견딜 의지를 갖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인 것 같다.
▲ 온라인 비즈니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오프라인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다는 것이 사실 여성에게 쉽지 않다. 완력이 필요한 일도 많고, 수금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허다하다. 전공을 살리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홈스타일링이라고 생각했다. 다양한 연출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 개인적인 성향 등을 고려해 카페24(www.cafe24.com)를 기반으로 잇츠디자인을 열게 됐다.
▲ 잇츠디자인만의 경쟁력은?
다른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제품이 많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제품을 주문제작 방식으로자체제작하며, 유사한 디자인을 피하기 위해 아예 원단부터 직접 디자인하는 경우도 많다. 지금은 직원이 많아져서 업무를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지만, MD 업무만큼은 지금까지 모두 직접 하고 있다. 결국 제품으로 차별화해야 한다.
▲ 예비 창업자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완벽하게 준비한 후에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주변 창업자들을 보며 너무 준비 없이 여는 모습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잇츠디자인은 준비기간만 6개월이 걸렸다. 그렇게 준비해도 시행착오가 있기 마련이다. `이게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 운이 따라줘야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준비 없는 행운은 없다.
마송은 running@
`이것이 바로 디자인`이라는 뜻을 품고 지난 2008년 오픈한 잇츠디자인은 신혼부부, 싱글족, 대학생 등 20~30대의 감성을 담아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침구, 커튼, 그릇, 장식품 등 대부분의 리빙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승정 대표는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화`라고 조언한다.
"살고 있는 공간을 꾸민다는 건 마치 옷을 코디하는 것과 같아요. 같은 옷이라도 어떻게 조화롭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옷을 잘 입는다, 못 입는다고 하잖아요? 자신의 공간과 얼마나 전체적인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것이 현명한 소품 선택 방법입니다."
이 대표의 말처럼 잇츠디자인은 촬영에 심혈을 기울인다. 작은 소품이라도 배치된 위치와 배경, 조명 등을 세심하게 연출해 촬영한다. 고객이 해당 제품이 어떤 상황에서 가장 돋보일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을 잇츠디자인의 방식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이 대표가 공간 스타일링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의 창업 배경과도 맞닿아 있다. 6년 전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고 관련 업무를 하던 이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낯선 개념이던 `홈 스타일링`의 필요성을 느끼고 잇츠디자인을 열었다. 거창한 공사가 아니라도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어하는 젊은 고객들의 필요를 풀어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자신의 집과 일상을 공개하며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을 고객과 공유하고 있다.
잇츠디자인의 감각적인 사이트는 방송가의 협찬 러브콜로 이어졌다. 2009년 가상 결혼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잇츠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 후 현재까지 20여 곳에 협찬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방송이나 잡지사의 협찬 요청이 초기 운영 당시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제하며 "지금은 브랜드 관리를 위해 잇츠디자인의 감성을 제대로 전달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별해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CEO가 된 이 대표는 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에 관심이 많다. 쾌적한 업무 분위기를 위해 사무실 인테리어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주 5일 근무를 보장하고 빠른 퇴근을 독려해 충분한 저녁 시간을 보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년 후 사옥을 여는 것이 목표라는 이 대표는 "직원들이 항상 일하고 싶은 회사,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이승정 대표와의 1문 1답>
▲ 어려운 시기를 지나 CEO가 된 것으로 안다.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아 대학 진학을 미루고 20살 때부터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텔레마케터, 컴퓨터 공장 일, 쇼핑몰 모델 등 기억조차 나지 않는 많은 일을 했다. 그러나 그 시기가 아니었다면 잇츠디자인을 운영하면서 만난 수많은 고비를 견딜 의지를 갖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인 것 같다.
▲ 온라인 비즈니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오프라인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다는 것이 사실 여성에게 쉽지 않다. 완력이 필요한 일도 많고, 수금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허다하다. 전공을 살리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홈스타일링이라고 생각했다. 다양한 연출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 개인적인 성향 등을 고려해 카페24(www.cafe24.com)를 기반으로 잇츠디자인을 열게 됐다.
▲ 잇츠디자인만의 경쟁력은?
다른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제품이 많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제품을 주문제작 방식으로자체제작하며, 유사한 디자인을 피하기 위해 아예 원단부터 직접 디자인하는 경우도 많다. 지금은 직원이 많아져서 업무를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지만, MD 업무만큼은 지금까지 모두 직접 하고 있다. 결국 제품으로 차별화해야 한다.
▲ 예비 창업자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완벽하게 준비한 후에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주변 창업자들을 보며 너무 준비 없이 여는 모습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잇츠디자인은 준비기간만 6개월이 걸렸다. 그렇게 준비해도 시행착오가 있기 마련이다. `이게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 운이 따라줘야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준비 없는 행운은 없다.
마송은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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