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 전문몰 `애즈핏`
일명 `붕대 드레스`라고 불리며 몸을 완전히 휘감아 여성의 섹시함을 극대화하는 밴디지 원피스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애즈핏(www.as-fit.co.kr)`. 몸매로 화제가 된 여성 연예인이나 리포터, 아나운서들이 착용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곳이다.
2012년 기자 출신인 류경민(32) 대표가 절친한 친구이자 애즈핏의 공식 모델로 활동 중인 김도희 공동대표와 함께 손을 잡고 카페24(www.cafe24.com) 솔루션을 통해 오픈한 후 빠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전문몰이다.
류 대표는 협찬의 기준을 인지도나 유명세에 두지 않고 `얼마나 애즈핏의 색깔과 잘 맞는 사람인가`에 두고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현재 애즈핏과 함께 하고 있는 연예인만 10여 명에 달한다.
"당장 유명하지 않더라도 애즈핏의 옷이 잘 어울리는 분이면 협찬을 진행합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사진에 애즈핏의 워터마크가 그대로 들어가 언론에 노출된 사례도 빈번합니다. 그 연예인은 하루아침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빠르게 스타로 성장합니다. 연예인과 애즈핏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진행하고 있어요."
하지만 애즈핏이 단순히 연예인이 입는 제품이라는 이유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류 대표가 생각하는 경쟁력의 핵심은 다양한 사이즈와 정확한 사이즈 상담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신체 사이즈를 감안해 44 사이즈에서 77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고, 몸의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는 제품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이즈를 입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고객 상담 이력을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다.
고객들과의 상담 이력을 바탕으로 키, 몸무게, 허리둘레 정도만 알면 거의 정확하게 들어맞는 사이즈를 제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류 대표는 "S,M,L과 같은 방식의 사이즈 체계로는 고객이 직관적으로 정확한 사이즈를 직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44,55`와 같이 익숙한 사이즈를 병기하여 정확한 선택을 돕고 있다"며 "이제는 전화상담을 하는 고객이 먼저 키와 몸무게를 밝히며 사이즈를 물을 정도로 상담에 대한 신뢰가 쌓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애즈핏의 제품은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광고 촬영, 모터쇼, 파티, 웨딩 등 공식 행사를 준비하는 기업 고객들에게도 인기다.
류 대표는 모델의 화려한 외모와 잦은 미디어 노출이 애즈핏의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그는 "틈새 시장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업 고객들의 구매 요청을 보며 섹시 의류 시장이 크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40대 주부 고객도 급증하는 등 고객층이 넓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 생각이다.
제품의 특성상 옷을 직접 입어보고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청이 쇄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류대표 스스로의 오랜 바람이기도 하다.
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류 대표는 "전공이 언론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비즈니스는 아직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솔직한 자기 반성"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모교 경영대학원에 진학해 경영을 공부하고 애즈핏을 기업다운 기업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마송은 running@
2012년 기자 출신인 류경민(32) 대표가 절친한 친구이자 애즈핏의 공식 모델로 활동 중인 김도희 공동대표와 함께 손을 잡고 카페24(www.cafe24.com) 솔루션을 통해 오픈한 후 빠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전문몰이다.
류 대표는 협찬의 기준을 인지도나 유명세에 두지 않고 `얼마나 애즈핏의 색깔과 잘 맞는 사람인가`에 두고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현재 애즈핏과 함께 하고 있는 연예인만 10여 명에 달한다.
"당장 유명하지 않더라도 애즈핏의 옷이 잘 어울리는 분이면 협찬을 진행합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사진에 애즈핏의 워터마크가 그대로 들어가 언론에 노출된 사례도 빈번합니다. 그 연예인은 하루아침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빠르게 스타로 성장합니다. 연예인과 애즈핏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진행하고 있어요."
하지만 애즈핏이 단순히 연예인이 입는 제품이라는 이유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류 대표가 생각하는 경쟁력의 핵심은 다양한 사이즈와 정확한 사이즈 상담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신체 사이즈를 감안해 44 사이즈에서 77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고, 몸의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는 제품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이즈를 입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고객 상담 이력을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다.
고객들과의 상담 이력을 바탕으로 키, 몸무게, 허리둘레 정도만 알면 거의 정확하게 들어맞는 사이즈를 제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류 대표는 "S,M,L과 같은 방식의 사이즈 체계로는 고객이 직관적으로 정확한 사이즈를 직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44,55`와 같이 익숙한 사이즈를 병기하여 정확한 선택을 돕고 있다"며 "이제는 전화상담을 하는 고객이 먼저 키와 몸무게를 밝히며 사이즈를 물을 정도로 상담에 대한 신뢰가 쌓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애즈핏의 제품은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광고 촬영, 모터쇼, 파티, 웨딩 등 공식 행사를 준비하는 기업 고객들에게도 인기다.
류 대표는 모델의 화려한 외모와 잦은 미디어 노출이 애즈핏의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그는 "틈새 시장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업 고객들의 구매 요청을 보며 섹시 의류 시장이 크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40대 주부 고객도 급증하는 등 고객층이 넓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 생각이다.
제품의 특성상 옷을 직접 입어보고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청이 쇄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류대표 스스로의 오랜 바람이기도 하다.
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류 대표는 "전공이 언론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비즈니스는 아직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솔직한 자기 반성"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모교 경영대학원에 진학해 경영을 공부하고 애즈핏을 기업다운 기업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마송은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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