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이 미래다
올 하반기는 정부의 가맹점 수수료 금리 인하 정책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감독기관의 규제 강화로 카드사 대내외 경영환경에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롯데카드는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자세로 효율 위주의 안정적 성장을 통한 선도사 진입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는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에게 각오를 새롭게 다질 것을 주문했다. `효율경영'을 모토로 매월 수익증대, 비용절감 2가지 주제로 전사적인 제안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오전ㆍ오후 집중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롯데카드는 감독규제와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신용카드 본연의 업무인 신용판매를 충실히 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아 현장중심의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롯데그룹의 광범위한 인프라를 십분 활용, 계열사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영업ㆍ마케팅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적립과 할인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누릴 수 있는 `롯데 Two in One(투인원) 카드', 하루 이용금액에 따라 적립률이 달라지는 `롯데 Daily 카드' 등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신개념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카드는 하반기에도 과도한 마케팅 비용은 자제하는 한편 필요한 곳을 선별,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이를 위해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스템 효율화를 지향하고 다양한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롯데카드의 1000만 회원과 롯데멤버스의 2700만 회원의 매출정보(Big Data)를 수집ㆍ분석해 사업에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회원이 롯데카드로 결제한 가맹점을 직접 평가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폭넓은 가맹점 정보를 다른 회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컨슈머' 시즌 2를 최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 연계 사업과 특화된 마케팅도 선보인다. 중국 은련카드, 일본 마루이그룹 EPOS카드 등 해외 제휴사 연계 카드상품과 외국인 관광객용 코리아패스카드 등 내외국인용 상품을 확대한다. 또 VIP마케팅 체계를 정립하고 차별화된 VVIP 프리미엄 상품을 개발하는 등 우수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 수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동규기자 dkshin@
올 하반기는 정부의 가맹점 수수료 금리 인하 정책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감독기관의 규제 강화로 카드사 대내외 경영환경에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롯데카드는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자세로 효율 위주의 안정적 성장을 통한 선도사 진입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는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에게 각오를 새롭게 다질 것을 주문했다. `효율경영'을 모토로 매월 수익증대, 비용절감 2가지 주제로 전사적인 제안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오전ㆍ오후 집중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롯데카드는 감독규제와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신용카드 본연의 업무인 신용판매를 충실히 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아 현장중심의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롯데그룹의 광범위한 인프라를 십분 활용, 계열사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영업ㆍ마케팅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적립과 할인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누릴 수 있는 `롯데 Two in One(투인원) 카드', 하루 이용금액에 따라 적립률이 달라지는 `롯데 Daily 카드' 등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신개념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카드는 하반기에도 과도한 마케팅 비용은 자제하는 한편 필요한 곳을 선별,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이를 위해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스템 효율화를 지향하고 다양한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롯데카드의 1000만 회원과 롯데멤버스의 2700만 회원의 매출정보(Big Data)를 수집ㆍ분석해 사업에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회원이 롯데카드로 결제한 가맹점을 직접 평가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폭넓은 가맹점 정보를 다른 회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컨슈머' 시즌 2를 최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 연계 사업과 특화된 마케팅도 선보인다. 중국 은련카드, 일본 마루이그룹 EPOS카드 등 해외 제휴사 연계 카드상품과 외국인 관광객용 코리아패스카드 등 내외국인용 상품을 확대한다. 또 VIP마케팅 체계를 정립하고 차별화된 VVIP 프리미엄 상품을 개발하는 등 우수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 수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동규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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