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 쇼핑몰 `오즈나라`
지난 2005년 문을 연 여성의류 쇼핑몰 `오즈나라(www.oznara.co.kr)`. 박시연(28)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의류사업을 하던 가족이 있어 시장을 넓히기 위해 온라인 사업을 시작했다. 박대표는 "오프라인에서는 이미 판매량이 입증되고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하고 "고객 중심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해도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처음 이름을 지었던 의도에 맞게 오즈나라의 고객들은 제품 구매시 포인트 적립과 할인에 그치지 않고 공연,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여가 활동 속에서 오즈나라의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골 고객들로부터 `이벤트 쇼핑몰`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오즈나라는 고객 친화적 쇼핑몰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즈나라의 고객 지향적 마인드는 `최저가 비교 보상 제도` 도입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구매한 옷이 다른 곳보다 비쌀 경우 차액을 130% 보상해 주는 파격적인 제도다. 박대표는 "온라인몰이 증가하면서 쇼핑몰에 따라 겹치는 의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전제하고 "그만큼 가격과 품질에 자신이 있기에 실시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오즈나라 단독으로 진행하는 VIP멤버십 제도 역시 같은 맥락이다. OK캐시백 카드를 별도로 발급하여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화장품, 성형외과, 치과 등 미용 관련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비자카드와의 제휴, 전상품 10% 할인 이벤트 등 공격적이고 규모가 큰 이벤트가 365일 진행된다. 카페24 마케팅센터(cmc.cafe24.com)를 통해 키워드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즈나라의 주요 고객은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들로 형성되어 있다. 오즈나라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구성한다. 직장생활, 여가생활 모두 어울릴 수 있는 데일리 룩부터 결혼식, 졸업식 등 특별한 날에 어울릴 스타일 등 상황과 필요를 고려하며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한다. 베이직한 기본 의류부터 액세서리, 코스메틱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이 필요한 대부분의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자체제작 상품인 `노딕 블랙라벨jp` 자켓은 편하면서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에 힘입어 3년째 오즈나라에서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오즈나라는 해외에서도 만날 수 있다. 대만과 홍콩에 직접 판매되며, 중국에는 도매업으로 진출하여 그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박대표는 "한류 열풍 덕분에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 때 매출이 급증한다"며 "한국의 패션 문화를 전파한다는 생각으로 재미있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9번째 시즌을 맞으며 대표 쇼핑몰로 성장해 가고 있는 오즈나라의 최종 목표를 묻는 질문에도 박대표의 대답은 한결 같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만 하는 곳이 아닌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몰이 목표입니다. 트렌드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커뮤니티를 구축해 우리 고객들에게 최대한 많이 돌려 드리는 곳이 되고 싶어요."
마송은 기자 running@
처음 이름을 지었던 의도에 맞게 오즈나라의 고객들은 제품 구매시 포인트 적립과 할인에 그치지 않고 공연,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여가 활동 속에서 오즈나라의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골 고객들로부터 `이벤트 쇼핑몰`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오즈나라는 고객 친화적 쇼핑몰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즈나라의 고객 지향적 마인드는 `최저가 비교 보상 제도` 도입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구매한 옷이 다른 곳보다 비쌀 경우 차액을 130% 보상해 주는 파격적인 제도다. 박대표는 "온라인몰이 증가하면서 쇼핑몰에 따라 겹치는 의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전제하고 "그만큼 가격과 품질에 자신이 있기에 실시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오즈나라 단독으로 진행하는 VIP멤버십 제도 역시 같은 맥락이다. OK캐시백 카드를 별도로 발급하여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화장품, 성형외과, 치과 등 미용 관련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비자카드와의 제휴, 전상품 10% 할인 이벤트 등 공격적이고 규모가 큰 이벤트가 365일 진행된다. 카페24 마케팅센터(cmc.cafe24.com)를 통해 키워드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즈나라의 주요 고객은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들로 형성되어 있다. 오즈나라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구성한다. 직장생활, 여가생활 모두 어울릴 수 있는 데일리 룩부터 결혼식, 졸업식 등 특별한 날에 어울릴 스타일 등 상황과 필요를 고려하며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한다. 베이직한 기본 의류부터 액세서리, 코스메틱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이 필요한 대부분의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자체제작 상품인 `노딕 블랙라벨jp` 자켓은 편하면서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에 힘입어 3년째 오즈나라에서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오즈나라는 해외에서도 만날 수 있다. 대만과 홍콩에 직접 판매되며, 중국에는 도매업으로 진출하여 그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박대표는 "한류 열풍 덕분에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 때 매출이 급증한다"며 "한국의 패션 문화를 전파한다는 생각으로 재미있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9번째 시즌을 맞으며 대표 쇼핑몰로 성장해 가고 있는 오즈나라의 최종 목표를 묻는 질문에도 박대표의 대답은 한결 같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만 하는 곳이 아닌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몰이 목표입니다. 트렌드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커뮤니티를 구축해 우리 고객들에게 최대한 많이 돌려 드리는 곳이 되고 싶어요."
마송은 기자 running@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