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 “빅데이터 사업ㆍ수출 강화 올 매출 목표 2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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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스트림즈가 올 하반기 빅데이터 시장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해외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올 매출목표인 2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고삐를 당기고 있다.

24일 데이터스트림즈는 올 상반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지난해에 비해 100억원 가까이 늘어난 2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1년 창업 이후 첫 200억원 매출 돌파를 목표로 세운 이유는 최근 일고 있는 빅데이터 열기 속에서 제품 수요가 늘고 있고,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사업에서 좋은 성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최근 하둡 기술을 적용한 ETL(데이터 추출ㆍ변환ㆍ적재)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빅데이터 시장 진출을 알렸다. 10년 이상 데이터 분석이라는 한 우물을 판 노하우가 빅데이터 시장에서도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 현재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기술개발연구소에서 개발 단계에 있으며, 일부 구현한 성능을 자체 테스트한 결과 하둡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보다 세배 가량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이 제품과 함께 데이터 처리 경험이 많은 컨설팅 인력들을 투입해 올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공공, 대기업들의 빅데이터 또는 데이터 컨설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국 시장 역시 이미 몇군데 대형 중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 도입을 위한 테스트 단계에 있어 조만간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올 초 목표로 세웠던 매출 240억원보다 조금 목표를 줄였지만,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 처리 노하우를 통해 하반기 빅데이터 시장과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지난 2011년 공생발전형 SW생태계 구축 전략 발표 당시 SW전문기업협회장으로 활동하며 대기업SI회사들의 공공사업 참여제한에 적극 나선 바 있다.

관련 법안이 발효된 지 6개월 지난 시점에서 이 대표는 "법이 마련됐지만 이 법을 제대로 시행하는지 살펴보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주는 정부의 역할이 전혀 보이지 않고 구체적인 액션 없는 방임 상태"라고 평가하면서 "전문 중소 SW기업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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