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기업 토털 솔루션 제공
고객중심형 점포모델 개발ㆍ확대
스마트폰상품 판매잔액 3조 육박
`글로벌 뱅크` 비전실현 혁신 지속
고객중심형 점포모델 개발ㆍ확대
스마트폰상품 판매잔액 3조 육박
`글로벌 뱅크` 비전실현 혁신 지속
■ 전환기 금융산업 신성장동력을 찾아라
(1부-1) KB국민은행
국내를 대표하는 시중 은행 가운데 한 곳인 KB국민은행은 `아시아 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뱅크'라는 비전을 내걸 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여파가 지속되고 내수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KB국민은행은 글로벌이라는 새로운 성장 엔진을 준비하며 미래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 대면 채널을 선보이며 금융서비스의 다양화에 나서고 있다. 또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의 확산에 맞춰 스마트뱅킹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B국민은행의 해외 시장 개척=국내 금융 서비스 시장은 저금리 기조와 대출 증가세 정체 등으로 수익기반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포화된 국내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해외진출 기업에 대해 종합적, 다차원적인 토탈 파이낸스 솔루션(total financial solution)을 국내외에서 제공하기 위해 은행과 KB금융그룹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해외진출을 신흥 성장시장 중심으로 추진하고 리스크를 고려해 진출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현지 특성을 감안해 경쟁력을 보유한 비즈니스 영역에 집중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런 원칙을 바탕으로 대표적 신흥성장 시장인 아시아 국가와 선진금융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은행의 지속 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주요 국제금융 중심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KB국민은행 오사카지점을 개점해 기존 동경지점과 더불어 일본 내 연계 영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고, 인도 뭄바이 사무소를 개소해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또 11월에는 중국현지법인 및 북경지점을 개점해 중국 내 기존 3개 지점과 더불어 현지영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현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해 온 캄보디아현지법인은 예금고객의 75% 이상이 현지고객으로 한국계 기업 및 교민 대상 영업에서 벗어나 성공적으로 현지화를 이룬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2013년에는 추가 점포망 구축을 통해 보다 현지 밀착형 영업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현지 중상위권 은행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베트남 하노이, 인도 뭄바이 2개 사무소와 일본, 미국, 중국 등에 9개 지점 그리고 홍콩, 런던, 캄보디아, 중국의 법인 등 현재 1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대한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또 세계 경제위기로 미국 및 유럽계 은행의 글로벌 비즈니스가 위축됨에 따라 아시아계 은행들의 시장 공략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어 일부 선진국에 대한 추가적인 진출 기회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맞춤형 점포전략=KB국민은행은 획일적인 점포운영 형태에서 벗어나 고객의 눈높이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고객중심형 점포모델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 8월 27일 국제금융센터빌딩(IFC)에 `KB스마트브랜치 1호점'을 오픈했다. KB스마트브랜치는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업무처리, 고품질 상담서비스, 금융과 문화의 만남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1년여의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탄생한 신개념 영업점 모델이다.
KB스마트브랜치는 일부 스마트기기 배치를 통한 보여주기식 영업점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고객 지향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담고 있다. 고객이 업무를 보려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셀프존에는 고객용 단말기인 스마트터치를 배치해 고객이 빠르고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 행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터치는 셀프 업무처리뿐 아니라, 종이 신청서 작성을 대체하는 디지털 신청절차와 상담 연계까지 은행의 모든 업무를 알아서 처리해준다.
KB국민은행은 2012년 9월 10일 직장인들이 밀집돼 있는 강남구 테헤란로에 30대∼40대 직장인 중심 특화점포 1호점 개점에 이어 2012년 11월 26일 가산동에 2호점을 개점했다. 또 2013년 5월 13일에는 강남역 인근의 강남중앙지점을 이전하면서 직장인 특화점포로 전환했다.
직장인 중심 특화점포는 직장인들의 문화와 금융거래패턴을 분석하고 요구를 파악해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했다. 영업점 위치는 직장인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하철역 인근으로 정했고 영업시간은 직장인들의 이용 편리성을 고려해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또 KB국민은행은 2013년 5월 20일부터 서초구 우면동에서 오후 2시에 개점해 밤 9시까지 영업하는 맞벌이 부부 특화점포 영업을 시작했다. 기존의 특화점포가 직장인 밀집지역에서 저녁 7시까지 운영하는 오피스타운형이라면 이번 특화점포는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고려해 밤 9시까지 운영하는 주거단지형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일주일이면 설치해 일반 은행지점과 똑같이 온라인창구, 상담창구, 자동화 코너, 고객대기실 등을 갖추고 7∼8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신개념 소형점포인 팝업브랜치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 별내 신도시에 2012년 6월에 오픈해 9월까지 3개월 여 동안 운영했으며 김포 양곡지구에 다시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팝업브랜치 개발을 통해 지역 여건과 고객 특성에 맞춰 점포를 쉽게 설치할 수 있게 됐고 아파트 주변 상권 형성이 미비한 택지개발지구나 긴급한 재해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및 금융거래 편의 도모를 위해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3단지, 경기 양주시 도하산업단지, 경기 화성시(아파트시세, 매물보기) 팔탄1공단 등에 기업밀착형 특화점포를 개점해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스마트금융= 국내 최대 거래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스마트금융도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스마트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10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KB국민은행의 스마트폰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의 가입자 수는 2011년 5월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2012년 4월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10월 500만명, 2013년 2월 20일 600만명을 돌파하며 1000만 스마트뱅킹 고객 확보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스마트뱅킹 부문에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생활 밀착형 서비스 `KB스타플러스'는 내 주변의 아파트 시세, 가계부(포켓북), KB카드 스타샵, 영업점 및 ATM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 시세 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보이는 실제 화면위에 부동산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이용해 내 주변 아파트의 시세 정보, 단지 정보, 중개업소 등을 제공한다.
가계부(포켓북)는 계좌거래내역 및 KB카드내역 등을 조회해서 가계부를 작성 할 수 있고, 캘린더 방식으로 수입지출 관리 및 예산관리, 트위터로 가계부 내용 보내기, 사진을 찍어 메모하는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스마트폰 특성을 활용한 고객 친화적 상품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전용상품 판매량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다. 20대, 30대 고객을 타겟으로 금융상품에 게임요소를 접목한 KB 스마트폰 적금ㆍ예금은 2010년 10월 25일 출시 이후 17일 만에 1만 계좌를 유치했으며, 2013년 2월 28일 현재 판매잔액은 약 2조9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 8월 적금상품과 3D캐릭터를 접목해 스마트폰에서 귀여운 캐릭터가 말을 하고 터치에 반응하며 저축을 도와주는 스마트폰 특화상품인 KB말하는 적금을 출시해 현재 약 3만건 가량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모든 스마트기기에 대응하는 금융 인프라 `오픈뱅킹 시스템'을 구축했다. KB국민은행은 2011년 하반기 모든 금융거래와 컨텐츠를 다양한 PC운영체제(MS 윈도, 애플 맥OS, 리눅스 등)와 웹브라우저(인터넷익스플로러, 구글 크롬, 애플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 및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제공하는 오픈뱅킹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오픈뱅킹 기반의 모바일웹 서비스 구현으로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PC와 동일한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기획팀=한민옥차장 mohan@ㆍ강진규기자 kjk@ㆍ신동규기자 dkshin@ㆍ박세정기자 sjpark@
(1부-1) KB국민은행
국내를 대표하는 시중 은행 가운데 한 곳인 KB국민은행은 `아시아 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뱅크'라는 비전을 내걸 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여파가 지속되고 내수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KB국민은행은 글로벌이라는 새로운 성장 엔진을 준비하며 미래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 대면 채널을 선보이며 금융서비스의 다양화에 나서고 있다. 또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의 확산에 맞춰 스마트뱅킹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B국민은행의 해외 시장 개척=국내 금융 서비스 시장은 저금리 기조와 대출 증가세 정체 등으로 수익기반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포화된 국내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해외진출 기업에 대해 종합적, 다차원적인 토탈 파이낸스 솔루션(total financial solution)을 국내외에서 제공하기 위해 은행과 KB금융그룹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해외진출을 신흥 성장시장 중심으로 추진하고 리스크를 고려해 진출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현지 특성을 감안해 경쟁력을 보유한 비즈니스 영역에 집중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런 원칙을 바탕으로 대표적 신흥성장 시장인 아시아 국가와 선진금융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은행의 지속 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주요 국제금융 중심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KB국민은행 오사카지점을 개점해 기존 동경지점과 더불어 일본 내 연계 영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고, 인도 뭄바이 사무소를 개소해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또 11월에는 중국현지법인 및 북경지점을 개점해 중국 내 기존 3개 지점과 더불어 현지영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현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해 온 캄보디아현지법인은 예금고객의 75% 이상이 현지고객으로 한국계 기업 및 교민 대상 영업에서 벗어나 성공적으로 현지화를 이룬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2013년에는 추가 점포망 구축을 통해 보다 현지 밀착형 영업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현지 중상위권 은행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베트남 하노이, 인도 뭄바이 2개 사무소와 일본, 미국, 중국 등에 9개 지점 그리고 홍콩, 런던, 캄보디아, 중국의 법인 등 현재 1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대한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또 세계 경제위기로 미국 및 유럽계 은행의 글로벌 비즈니스가 위축됨에 따라 아시아계 은행들의 시장 공략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어 일부 선진국에 대한 추가적인 진출 기회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맞춤형 점포전략=KB국민은행은 획일적인 점포운영 형태에서 벗어나 고객의 눈높이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고객중심형 점포모델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 8월 27일 국제금융센터빌딩(IFC)에 `KB스마트브랜치 1호점'을 오픈했다. KB스마트브랜치는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업무처리, 고품질 상담서비스, 금융과 문화의 만남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1년여의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탄생한 신개념 영업점 모델이다.
KB스마트브랜치는 일부 스마트기기 배치를 통한 보여주기식 영업점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고객 지향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담고 있다. 고객이 업무를 보려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셀프존에는 고객용 단말기인 스마트터치를 배치해 고객이 빠르고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 행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터치는 셀프 업무처리뿐 아니라, 종이 신청서 작성을 대체하는 디지털 신청절차와 상담 연계까지 은행의 모든 업무를 알아서 처리해준다.
KB국민은행은 2012년 9월 10일 직장인들이 밀집돼 있는 강남구 테헤란로에 30대∼40대 직장인 중심 특화점포 1호점 개점에 이어 2012년 11월 26일 가산동에 2호점을 개점했다. 또 2013년 5월 13일에는 강남역 인근의 강남중앙지점을 이전하면서 직장인 특화점포로 전환했다.
직장인 중심 특화점포는 직장인들의 문화와 금융거래패턴을 분석하고 요구를 파악해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했다. 영업점 위치는 직장인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하철역 인근으로 정했고 영업시간은 직장인들의 이용 편리성을 고려해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또 KB국민은행은 2013년 5월 20일부터 서초구 우면동에서 오후 2시에 개점해 밤 9시까지 영업하는 맞벌이 부부 특화점포 영업을 시작했다. 기존의 특화점포가 직장인 밀집지역에서 저녁 7시까지 운영하는 오피스타운형이라면 이번 특화점포는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고려해 밤 9시까지 운영하는 주거단지형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일주일이면 설치해 일반 은행지점과 똑같이 온라인창구, 상담창구, 자동화 코너, 고객대기실 등을 갖추고 7∼8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신개념 소형점포인 팝업브랜치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 별내 신도시에 2012년 6월에 오픈해 9월까지 3개월 여 동안 운영했으며 김포 양곡지구에 다시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팝업브랜치 개발을 통해 지역 여건과 고객 특성에 맞춰 점포를 쉽게 설치할 수 있게 됐고 아파트 주변 상권 형성이 미비한 택지개발지구나 긴급한 재해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및 금융거래 편의 도모를 위해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3단지, 경기 양주시 도하산업단지, 경기 화성시(아파트시세, 매물보기) 팔탄1공단 등에 기업밀착형 특화점포를 개점해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스마트금융= 국내 최대 거래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스마트금융도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스마트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10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KB국민은행의 스마트폰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의 가입자 수는 2011년 5월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2012년 4월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10월 500만명, 2013년 2월 20일 600만명을 돌파하며 1000만 스마트뱅킹 고객 확보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스마트뱅킹 부문에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생활 밀착형 서비스 `KB스타플러스'는 내 주변의 아파트 시세, 가계부(포켓북), KB카드 스타샵, 영업점 및 ATM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 시세 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보이는 실제 화면위에 부동산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이용해 내 주변 아파트의 시세 정보, 단지 정보, 중개업소 등을 제공한다.
가계부(포켓북)는 계좌거래내역 및 KB카드내역 등을 조회해서 가계부를 작성 할 수 있고, 캘린더 방식으로 수입지출 관리 및 예산관리, 트위터로 가계부 내용 보내기, 사진을 찍어 메모하는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스마트폰 특성을 활용한 고객 친화적 상품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전용상품 판매량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다. 20대, 30대 고객을 타겟으로 금융상품에 게임요소를 접목한 KB 스마트폰 적금ㆍ예금은 2010년 10월 25일 출시 이후 17일 만에 1만 계좌를 유치했으며, 2013년 2월 28일 현재 판매잔액은 약 2조9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 8월 적금상품과 3D캐릭터를 접목해 스마트폰에서 귀여운 캐릭터가 말을 하고 터치에 반응하며 저축을 도와주는 스마트폰 특화상품인 KB말하는 적금을 출시해 현재 약 3만건 가량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모든 스마트기기에 대응하는 금융 인프라 `오픈뱅킹 시스템'을 구축했다. KB국민은행은 2011년 하반기 모든 금융거래와 컨텐츠를 다양한 PC운영체제(MS 윈도, 애플 맥OS, 리눅스 등)와 웹브라우저(인터넷익스플로러, 구글 크롬, 애플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 및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제공하는 오픈뱅킹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오픈뱅킹 기반의 모바일웹 서비스 구현으로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PC와 동일한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기획팀=한민옥차장 mohan@ㆍ강진규기자 kjk@ㆍ신동규기자 dkshin@ㆍ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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