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 개막… 우승후보 잇단 패배 이변 속출
■ 2013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 기업인들의 축구 축제 `2013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가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우만동 수원월드컵 인조잔디 1, 2 구장에서 개막했다.
디지털타임스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수원시, 문화일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36개팀이 2개 리그로 나눠 매주 예선전을 치른다.
예선 첫날 첫 경기에서는 각 기업 소속 동호회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특히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팀들이 잇따라 패하며 첫 날부터 이변이 속출했다.
지난해 우승팀 LG전자옵티머스팀은 예선 첫 경기에서 한국후지제록스에게 발목이 잡혔다. LG전자옵티머스는 경기 내내 게임 주도권을 잡으며 선전했지만 경기 막판 한국후지제록스 이재영 선수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2대1로 패했다.
이어 열린 삼성SDS와 동우화인캠의 경기에서도 2011년 대회 준우승팀 삼성SDS가 6골차로 패배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두팀 모두 대회 첫 출전으로 관심을 모은 삼일회계법인과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삼일회계법인이 전반 11분 한성우 선수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축구대표팀은 신세계아이앤씨와 경기에서 김종훈 선수와 최현진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무려 10골을 뽑아내며 대승을 거뒀다. 특히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축구대표팀은 7일 벌어진 예선 2차 경기에서도 비씨카드를 4대3으로 누르는 등 2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이번 경기는 2개조(한 조 4개팀)로 구성된 1부 리그와 7개조의 2부 리그에 속한 팀들이 조별 예선 경기를 치러 16강에 오를 팀이 정해진다. 전통의 강호들이 모인 1부 리그 팀들의 치열한 접전과 다크호스로 부상한 팀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대회 열기는 점점 더해갈 전망이다.
오는 27일 대회 결승까지 약 한달간 장정에 돌입한 `2013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의 예선 3일차 경기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수원=정용철기자 jungyc@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 기업인들의 축구 축제 `2013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가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우만동 수원월드컵 인조잔디 1, 2 구장에서 개막했다.
디지털타임스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수원시, 문화일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36개팀이 2개 리그로 나눠 매주 예선전을 치른다.
예선 첫날 첫 경기에서는 각 기업 소속 동호회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특히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팀들이 잇따라 패하며 첫 날부터 이변이 속출했다.
지난해 우승팀 LG전자옵티머스팀은 예선 첫 경기에서 한국후지제록스에게 발목이 잡혔다. LG전자옵티머스는 경기 내내 게임 주도권을 잡으며 선전했지만 경기 막판 한국후지제록스 이재영 선수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2대1로 패했다.
이어 열린 삼성SDS와 동우화인캠의 경기에서도 2011년 대회 준우승팀 삼성SDS가 6골차로 패배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두팀 모두 대회 첫 출전으로 관심을 모은 삼일회계법인과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삼일회계법인이 전반 11분 한성우 선수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축구대표팀은 신세계아이앤씨와 경기에서 김종훈 선수와 최현진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무려 10골을 뽑아내며 대승을 거뒀다. 특히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축구대표팀은 7일 벌어진 예선 2차 경기에서도 비씨카드를 4대3으로 누르는 등 2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이번 경기는 2개조(한 조 4개팀)로 구성된 1부 리그와 7개조의 2부 리그에 속한 팀들이 조별 예선 경기를 치러 16강에 오를 팀이 정해진다. 전통의 강호들이 모인 1부 리그 팀들의 치열한 접전과 다크호스로 부상한 팀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대회 열기는 점점 더해갈 전망이다.
오는 27일 대회 결승까지 약 한달간 장정에 돌입한 `2013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의 예선 3일차 경기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수원=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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