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3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대상으로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의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해 지방의료기관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 강서구,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전북, 전남, 제주 등 8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총 10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자체에 해외 환자 유지를 위한 특화의료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며, 선정된 지자체는 지자체 자체예산과 민간 재원을 국비 지원액 이상으로 매칭해 총 사업비를 조성해 집행하게 된다.
복지부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수행한 지자체 6곳의 해외환자 수가 2011년 12만2297명에서 지난해 15만7000명으로 2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특화된 유치 전략시장 수립을 지원하고 지자체가 갖는 특화 의료기술과 지역 관광자원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이 사업은 지자체의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해 지방의료기관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 강서구,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전북, 전남, 제주 등 8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총 10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자체에 해외 환자 유지를 위한 특화의료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며, 선정된 지자체는 지자체 자체예산과 민간 재원을 국비 지원액 이상으로 매칭해 총 사업비를 조성해 집행하게 된다.
복지부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수행한 지자체 6곳의 해외환자 수가 2011년 12만2297명에서 지난해 15만7000명으로 2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특화된 유치 전략시장 수립을 지원하고 지자체가 갖는 특화 의료기술과 지역 관광자원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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