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스마트폰 2억760만대 출하… 전년대비 70% 성장
IDC는 최근 연구조사(Worldwide Quarterly Mobile Phone Tracker) 결과, 세계 스마트폰 OS(운영체제) 시장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와 iOS가 2012년 4분기 출하된 전체 스마트폰의 91.1%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발표했다.
IDC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업체들과 애플이 4분기에만 2억760만대를 출하, 2011년 4분기의 1억2200만대 대비 7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4억9450만대가 출시됐던 안드로이드와 iOS는 2012년 68.1% 성장하며 7억2240만대를 출하해 전체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87.6%를 점유했다.
라몬 라마스(Ramon Llamas) IDC 모바일폰 연구팀 리서치 매니저는 "지난해 4분기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점유율은 새로운 기록에 도달했다"며 "안드로이드는 선택 가능한 다양한 스마트폰 제품과 폭넓은 스마트폰 공급 파트너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예산, 취향, 사이즈, 가격 측면을 모두 충족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안드로이드의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IDC는 지난해 4분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폰8을, 지난 1월에 블랙베리가 BB10을 출시해 스마트폰 시장에 두개의 새로운 플랫폼이 추가된 것에 대해 "두개의 신규 스마트폰 플랫폼들이 출시됨에 따라 향후 몇년에 걸쳐 새로운 시장 참가자들에 의한 토양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나리기자 narinal@
IDC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업체들과 애플이 4분기에만 2억760만대를 출하, 2011년 4분기의 1억2200만대 대비 7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4억9450만대가 출시됐던 안드로이드와 iOS는 2012년 68.1% 성장하며 7억2240만대를 출하해 전체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87.6%를 점유했다.
라몬 라마스(Ramon Llamas) IDC 모바일폰 연구팀 리서치 매니저는 "지난해 4분기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점유율은 새로운 기록에 도달했다"며 "안드로이드는 선택 가능한 다양한 스마트폰 제품과 폭넓은 스마트폰 공급 파트너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예산, 취향, 사이즈, 가격 측면을 모두 충족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안드로이드의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IDC는 지난해 4분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폰8을, 지난 1월에 블랙베리가 BB10을 출시해 스마트폰 시장에 두개의 새로운 플랫폼이 추가된 것에 대해 "두개의 신규 스마트폰 플랫폼들이 출시됨에 따라 향후 몇년에 걸쳐 새로운 시장 참가자들에 의한 토양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나리기자 nar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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