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원센터 개소… 10년간 전국 산재 1274만기 정비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공동으로 `공중선정비 종합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전력ㆍ방송ㆍ통신사업자간 `공중선 정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서울특별시, 한국전력 및 방송통신사업자 등이 참여해 정부차원의 `공중선정비 종합계획'을 마련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설립됐다.
지원센터는 공중선 민원 콜센터 운영, 지자체의 정비대상 지역 선정 지원, 공중선 종합정보 데이터베이스 운영, 실태조사 지원 등 공중선 정비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방통위는 공중선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향후 10년내에 전국에 산재한 1274만기의 전주에 설치된 공중선 정비를 목표로, 1단계(2013∼2017년)에는 인구 50만 이상인 20개 대도시 103만기의 전주에 설치된 공중선을 우선 정비한다. 2단계(2018∼2022년)에는 나머지 중ㆍ소도시 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한전과 방송통신사업자는 공중선정비를 위해 향후 5년간(2013∼2017년) 1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영세한 통신사업자와 케이블TV 사업자의 정비비용 지원을 위해 올해 600억원의 융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월중에는 지원센터 내에 공중선 민원 콜센터가 설치된다. 시민 불편사항이 지자체 및 민원센터 등에 접수되면, 민원센터는 이를 지역별 공중선 정비추진단에 통보해 처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준다.
강희종기자 mindle@
이번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서울특별시, 한국전력 및 방송통신사업자 등이 참여해 정부차원의 `공중선정비 종합계획'을 마련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설립됐다.
지원센터는 공중선 민원 콜센터 운영, 지자체의 정비대상 지역 선정 지원, 공중선 종합정보 데이터베이스 운영, 실태조사 지원 등 공중선 정비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방통위는 공중선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향후 10년내에 전국에 산재한 1274만기의 전주에 설치된 공중선 정비를 목표로, 1단계(2013∼2017년)에는 인구 50만 이상인 20개 대도시 103만기의 전주에 설치된 공중선을 우선 정비한다. 2단계(2018∼2022년)에는 나머지 중ㆍ소도시 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한전과 방송통신사업자는 공중선정비를 위해 향후 5년간(2013∼2017년) 1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영세한 통신사업자와 케이블TV 사업자의 정비비용 지원을 위해 올해 600억원의 융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월중에는 지원센터 내에 공중선 민원 콜센터가 설치된다. 시민 불편사항이 지자체 및 민원센터 등에 접수되면, 민원센터는 이를 지역별 공중선 정비추진단에 통보해 처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준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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