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은 대전 본원에서 16∼17일까지 초중등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화학연 케미-드림(Chemi-Dream) 스쿨 교사 연수`를 연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첨단 연구현장 체험 실습과 연구원 특강, 동영상 교재 제공 및 화학 교수법에 관한 강의 토론을 통해 화학연의 연구 인프라 및 성과를 교과 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질병을 치료하는 신약개발 어떻게 이뤄질까`, `나노세공체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화학탐험` 등 화학연 연구실에서 수행되는 연구 실습 참여형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살아있는 화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화학연은 학교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5∼10분 분량의 영상교재를 제작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 최종 제작한 영상교재를 교육기부 콘텐츠로 배포할 예정이다. 영상교재는 화학연의 핵심 연구원과 첨단연구장비 등 생생한 연구현장을 담고 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해설 및 영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연구원 특강과 한국교원대 화학교육과 백성혜 교수의 특강을 통해 화학 교수방법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현 화학연 원장은 "이번 행사가 화학교육에 보탬이 되고 미래 화학인재 양성 및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학연은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교육기부 기관`으로 지정돼 다양한 융합인재양성교육(STEAM)을 실시하는 등 교육기부 확산 및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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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수는 첨단 연구현장 체험 실습과 연구원 특강, 동영상 교재 제공 및 화학 교수법에 관한 강의 토론을 통해 화학연의 연구 인프라 및 성과를 교과 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질병을 치료하는 신약개발 어떻게 이뤄질까`, `나노세공체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화학탐험` 등 화학연 연구실에서 수행되는 연구 실습 참여형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살아있는 화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화학연은 학교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5∼10분 분량의 영상교재를 제작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 최종 제작한 영상교재를 교육기부 콘텐츠로 배포할 예정이다. 영상교재는 화학연의 핵심 연구원과 첨단연구장비 등 생생한 연구현장을 담고 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해설 및 영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연구원 특강과 한국교원대 화학교육과 백성혜 교수의 특강을 통해 화학 교수방법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현 화학연 원장은 "이번 행사가 화학교육에 보탬이 되고 미래 화학인재 양성 및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학연은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교육기부 기관`으로 지정돼 다양한 융합인재양성교육(STEAM)을 실시하는 등 교육기부 확산 및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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