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2일 항공법 제112조 면허기준(자본금 50억원 이상, 항공기 1대 이상, 안전ㆍ이용자 편의 등)에 따라 국제 항공 화물 운송면허를 에어인천㈜에 면허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국제항공화물 전용운송으로 면허를 받은 곳은 에어인천이 처음이다.
에어인천은 9월 인천-청도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인천-사할린 등 극동아시아 지역 부정기편에 취항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20톤 미만의 소량 긴급수송 화물수요를 B737-400 소형 항공기로 실어날라 화물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등 기존 항공사들은 B747 등 대형 화물전용기로 100톤 이상 화물을 대량운송하고 있다.
한편, 에어인천은 자본금 50억원 규모로 러시아 항공사인 사할린항공의 한국ㆍ일본 총 대리점, 항공ㆍ해운 포워딩업 사업을 하는 성광에어서비스가 총지분의 40%를 보유하고 있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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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천은 9월 인천-청도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인천-사할린 등 극동아시아 지역 부정기편에 취항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20톤 미만의 소량 긴급수송 화물수요를 B737-400 소형 항공기로 실어날라 화물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등 기존 항공사들은 B747 등 대형 화물전용기로 100톤 이상 화물을 대량운송하고 있다.
한편, 에어인천은 자본금 50억원 규모로 러시아 항공사인 사할린항공의 한국ㆍ일본 총 대리점, 항공ㆍ해운 포워딩업 사업을 하는 성광에어서비스가 총지분의 4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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