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장 IFC몰 98% 임대… 유명 브랜드 대거 입점
평일에는 북적이지만 퇴근시간 이후와 주말에는 유령도시처럼 조용해지는 여의도 상권이 살아날 조짐이다. 특히 H&M, 자라, 마시모두띠 등 유명 패션브랜드와 영화관 등의 입점이 확정돼 주변 직장인과 상권 내 가족, 외국인 거주자 및 여행객 등을 상당수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IFC서울은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쇼핑몰이 29일 현재 98%의 임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C몰의 임대 총괄을 맡고 있는 터브먼 아시아의 폴 라이트 부사장은 "여의도 리테일 상권의 발전가능성과 필요성을 인지하는 브랜드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H&M, 자라, 마시모두띠, 벌쉬카와 한국에 처음으로 오픈하는 홀리스터를 비롯해 유니클로, 망고, 바나나리퍼블릭, 갭 등 유명 해외브랜드 및 제일모직의 빈폴, 에잇세컨즈, 일모 등 국내외 대표 SPA 브랜드가 대거 입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9개 스크린의 CGV 멀티플렉스 영화관, 영풍문고, 엔터테인먼트 시설, 프리미엄 푸드코트,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고품격 레스토랑 등을 포함한 110여 개의 매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IFC 서울은 서울시와 AIG글로벌 부동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합 상업시설 프로젝트로 오피스 3개 동(55층, 32층, 29층), IFC몰, 콘래드 서울 호텔로 구성돼 있다. 현재 작년 하반기 오픈한 오피스 1개 동은 100% 입주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2개 동은 임대를 진행 중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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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서울은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쇼핑몰이 29일 현재 98%의 임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C몰의 임대 총괄을 맡고 있는 터브먼 아시아의 폴 라이트 부사장은 "여의도 리테일 상권의 발전가능성과 필요성을 인지하는 브랜드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H&M, 자라, 마시모두띠, 벌쉬카와 한국에 처음으로 오픈하는 홀리스터를 비롯해 유니클로, 망고, 바나나리퍼블릭, 갭 등 유명 해외브랜드 및 제일모직의 빈폴, 에잇세컨즈, 일모 등 국내외 대표 SPA 브랜드가 대거 입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9개 스크린의 CGV 멀티플렉스 영화관, 영풍문고, 엔터테인먼트 시설, 프리미엄 푸드코트,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고품격 레스토랑 등을 포함한 110여 개의 매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IFC 서울은 서울시와 AIG글로벌 부동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합 상업시설 프로젝트로 오피스 3개 동(55층, 32층, 29층), IFC몰, 콘래드 서울 호텔로 구성돼 있다. 현재 작년 하반기 오픈한 오피스 1개 동은 100% 입주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2개 동은 임대를 진행 중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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